집 마당은 아니고 집앞건물에 저희 화분들이 많이 놓여있어 그 사이에서 잘 숨고잠자고 하길래
스티로폼으로 거처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어미는 잘 들어가지는 않지만 아가들은 들락날락하며 비도 피하고 자기도 하고 하더라구여.
며칠전 작은 박스로 2개 놔주었는데 그래도 어미는 좁은지 들어가지 않습니다..ㅜ
화분사이에 최대한 다른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큰 고무통화분 사이에 놔주었어요.
1개의 박스는 사진에선 화분사이에서 완벽히 안보이네요.;
태풍왔던날 비 개이고 일광욕 하는 가족들 이에요.맨앞이 어미 뒤에 좁은나무위에 앉은 아가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다 같이 모여있는 걸 찍을때는 날밝은 아침에만 가능해요. 저녁엔 어두워서.~
노랑아가 2마리, 밑에는 트리플얼룩 2마리 에요. 놀때도 쌍쌍으로 놀기도 하고 바닥에 막 벌레잡으면서 고양이 특유의 통통튀며 노는 그런모습도 보았거든여.~너무 이뻐여.ㅜ.어미도 눈감아서 그렇지 눈 뜨고있으면 이쁘고 아가들도 이쁘게 생겼어요.
혹시 사진상으로 나이가 구별되실까요.? 전 냥이 키워본적이 업어 모르겠네요.^^;
제일 왼쪽 노랑아가가 몸이 제일 크고 밥욕심이 많고 그 옆에 작은 노랑아가가 더 어릴때 아팠던 아가였어서 몸집이 작아요.
다 각자 성격도 다르구여. 모두 저를 많이 경계하고 저를 관찰하지만 가까이가면 도망갑니다.
차라리 사람을 경계하는게 나은거같아요.
이 아가들이 모두 건강히 성묘가 되면 좋겠는데..제발 그럴수있길 기도하고있습니다.
제가 도와줄수 있을때까지는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귀여운 아가들이네요. 덕분에 아이들이 잘 지낼 수 있게되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