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길냥이

영리한 길냥이

by 여름네엄마 posted Jul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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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앞에 사료만 조금씩 놓아두는 어설픈 캣맘 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슬금슬금 다가와 아예 방에 눌러 앉아 서랍에다가
새끼까지 낳고 살고있습니다.
얼마전 부실하게 태어나 얼마 살지도 못하고
떠난 우리 여름이땜에 마음 아파 정 붙히기 싫었는데..
어느틈에 또 다가왔네요..
고보협 탈퇴까지 하고 마음 추스리건만...
밀린 회비도 내야하고...힘든데...그래도 이제 막 눈을 뜬 새끼 다섯마리를 보면서 한동안 잊었던 웃음을 찾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