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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5 17:02

한가지 더

조회 수 843 추천 수 0 댓글 4

저를  냥이들 세계로 인도해주신 우리 따님

어떤 동물이라도 딸래미 앞에선 꼬리를 팍 내립니다

마방에 있는 개가 주인도 모르게 아가를 낳았어요 귀 밝은 딸 뭐가 있다 소리난다더니 개집으로 가서 아가를 데려 옵니다

엄마가 찌찌를 못먹인다고 초산이거든요

다른 사람이 가면 왕~하고 달려 드는 놈이 딸이 누워 그러니까 누워서 억지로 젖을 물려 봤어요

못먹는지 어쩐지 데려와 물 좀 먹이고 입에 들어간 개미 빼내고 했지요

오늘 아침에 와 보니 여전히 그런 상태라  분유 사가지고와서 먹이니 배가 뽈록  동네 냥이만이 아니라 강아지까지 책임 아닌 책임을 지게 생겼어요

우리 딸 좀 말려 주세요 제가 너무 힘들어요 보면 잊어 버리지 못하고 머리에 담아놔서 뇌 과부하가 생겨 맨붕 상태가 자주 온답니다

아이고 더워라~

http://www.youtube.com/watch?v=dnGYO-DkYx0

 

더운데 멀어서 냥이가 대신 배달 갑니다

  • 마마(대구) 2012.07.25 21:08
    아가가 저녁에 별나라로 떠났어요ㅠㅠ
  • 길냥이엄마 2012.07.26 00:38
    착한 딸냄!
    얼굴에서 말씨에서 착한끼가 쫄쫄~ 하더만...
    생명을 돌보는것은 정말 끝이 없는 길 같아요.
    아가 하늘나라 갔다니 가엽네요.

    근데...
    맨붕상태가 무신 말쌈인지?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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