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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라고는 생짜인 천지도 모르는것이 완전 처음으로 심호흡 한번 하고 덤벼봤더니...
그래도 4일만에 잡아서 수술 시키고 왔습니다.
내일 또 다른 병원으로 호텔링 시키러 갑니다.
이 아이 최초발견자이신 '아름답게살자'님께서 다 알아봐 놓으셨네요.
모레는 서울로 이동할꺼구요.
이유는 병원 케이지에 두면 스트레스 엄청 받기 때문에 입원 시킬 수가 없어서요.
사연이 너무나 길지만 다 말 못할 사연도 있네요.
아이 상태는 심각하여 너무 늦게 왔다고 하셨습니다. ㅠㅠ
병원 통덧으로 넣는 과정에서(근 10여분 넘게 씨름) 고보협 통덧에서 뛰쳐나와
약품 방으로 가서 앰플?약 같은거 다깨고 병 다 깨고 바닥에 유리가 가득했습니다.
약간은 경계해도 그런대로 사람에게 친화적이라고 들었는데 내가 보기엔
오늘은 완전 무서운 맹수인 사자였고 호랑이였어요.
말로 다 못할 일들이 있었어요.
어찌저찌 3명이 달려 겨우 잡아 넣고 수술!
목부분을 15 cm 절개했으니 ...
보라고 하시기에 무서워서 못 보겠다고 하면서도 멀찌감치에서 수술과정 다 봤습니다.
진짜 무서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주 금요일은 오카리나 수업 3탕이 잡혀 있어서 길냥애미가 제일로 바쁜 날일인데
아이 이동할 시간을 못 뺄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우리집 아자씨만 모르는 병원 길을 혼자 보낼 수는 없을꺼 같아서요.
(발목부분이 안 좋아서 병원 다니고 있는데...)
허리 엄청 아프고 잠 쏟아지지만 궁금해 하실까봐 급히 알리고 나갑니다.
축하 수고 고생 다 하셨쑤~~
오늘날도 제일 더웠었는데.....
가스난지 머스만지 모르는게 지살릴려고 고생한것도 모르고
병원에서 까정 지 죽일줄 알고 한바탕 난리를 쳤구마~~이.
그래도 다행히 수술후 경과가 좋은가 보네요..
정말 고생 많이 하셨쑤~~~
시간 되면 담주 월욜날
강지섭이 부모님 이 한다는 중국집 가서
땡초넣은 간짜장 내가 꼭 살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