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여름을 이기는 방법..2

by 시우 posted Aug 05,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방 갔다 왔더니..서울을 더 더워진것같네요..

땀이 난 채로 아이를 안았다가..팔에 묻은 털을 보니..오늘따라 냥이씨가 더 더워보이더라구요..

아매이긴  하지만 미용경력 수십년이신 시어머니께서.

도저히 안되겠다며 바리깡을 들고 나오셨어요..

 

IMG_1872.jpg

 

"할머니 할머니 이거 아픈거 아니죠?"

"얌전히 있어 발광하면 찝혀.."

이말에 냥이씨는 암말도 않고..얼음했네요..

IMG_1874.jpg

 

"머리는 이뿌게 해주세요!!"

 

IMG_1875.jpg

 

"가만있는것도 힘드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이발기도...열을 받아 식히고 있어요..

 

 

IMG_1878.jpg

미용 후 냉수욕...

미용하느라 신경질이 났는지..냉수욕을 제대로 안하네욤..

서둘러 씻긴 후..

맛난 캔으로...미안하다...위로해주었어요..

 

 

IMG_1895.jpg

2시간이나 걸려 힘들었지만..

 

미용하니 어때요???

시원타~~

에어컨 켜주니 좋은지...가만히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