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일주일전 비오는날 새끼 두마리를 데리고 다리를 절뚝이며 나타난 나비(길양이)가 집뒤안에 피신해 있어서
불쌍해서 밥을 가져다줬는데...
자세히 보니 앞다리 하나가 잘려 나가고...
눈 한쪽이 심하게 다쳐 어찌 해야 할지를 몰라...
일단 새끼두마리와 나비(어미)를 데려다 주차장에 놔뒀는데...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년반전에 현재 집안에서 키우는 캔디(길양이)를 길가서 우연히 데려다 기른인연으로...
불쌍한녀석들 외면은 못하겟고...
집뒤안에 사람이 못들어가는곳이라 어렵사리 빼내서...
주차장에 어미를 낮에는 목걸이를 해두고 밤에는 풀어두고 하네요...
도와주세요...
쿰람님, 지역이 여수이신가요?
http://catcare.or.kr/788628
저희 협회는 따로 구조팀이 없는 자원봉사 캣맘시민들의 단체입니다.
위 공지사항 읽어보시고 나와있는대로 정회원 등업하신 후 치료지원신청서를 작성하세요.
담당운영진이 확인 후 연락드릴 겁니다.
(등업신청은 오전 중에 하셔야 오늘 안에 빠르게 이뤄집니다.)
다친 녀석 목걸이를 자유자재로 풀렀다 묶었다 하실 수 있을 정도라면
포획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 같네요.
아이 상태가 위급해보이니 우선 갖고계신 이동장에 포획하시고,
위에 써드린 절차들이 다 완료되지 않더라도 먼저 가까운 병원부터 데리고 방문해주세요.
다리가 절단이 된 채 처치를 받지 않았다면 이런 날씨에 감염이 급속도로 이뤄질 겁니다.
응급상황이니 일단 병원 치료와 입원 부터 진행해주시고,
위 치료지원절차를 밟아 고보협의 치료비 지원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