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샤네 어릴적 모습이예요~ ^^

by 샤네♡맘 posted Sep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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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보낼 아가 사진 정리하다가 우리 샤네 어릴적 사진을 보게 되었네요.ㅋㅋ

 

 

사진_332.jpg    사진_235.jpg사진_239.jpg  사진_337.jpg

2004년 입양하고 몇일인지 몇주인지 지나서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예욥. (완전 쪼꼬만데요~;)

 

사진 080219_415.jpg  사진0005.jpg

  

2007년 쯤...인가요.  빨간망토 샤네 입니다.. 후훗;

P070507001.jpg

2007년 돼지 입니다....

지금은 늙어서 배가 축 늘어져 있는데 맘이 짠~해용.. ㅡ.,ㅜ

 

게을러서 샤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게 너무 아숩네요..

뽀너스로~  샤네의 누나 샤나의 사진 입니다.

함께 입양했다가 어쩔 수 없이 돌려 보냈는데 남한산성에 방사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먹었던... ㅠ.ㅠ

너무 보고싶은 샤나 입니다.

사진_238.jpg 사진_396.jpg 사진_395.jpg

컴퓨터를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사진_333.jpg 점프 놀이를 좋아했던 사냐..

 

샤네를 가만 보고 있으면 미안해요. 어릴적에 유일한 친구였던 누나와 떨어지게 만들었고, 어릴적 샤네의 기억나는 모습이 거의 없어요.

중성화 수술 받으면서 의사선생님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는지 앞 발톱이 다 뽑혀지고, 그런 저를 미워하기는 커녕 수술후 힘든 저 옆에 있어줬다고 그때부터 저를 많이 따릅니다. 샤네야~하고 부르면 저를 보고 오라고 하면 와요... (본인 맘 이지만요;)

샤네하고는 눈빛으로 참 많은 대화를 해요. 그런데 요즘 아깽이들 본다고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샤료도 싸구려 맛 없는 것만 줘서 털도 날리고, 잘 못 돌봐줘서 길냥이처럼 지저분하고(사실 힘이 저보다 쌔여;;;).. 모든게 미안하네요..

그래도 제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