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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0.09.20 02:51

샤네 어릴적 모습이예요~ ^^

조회 수 1878 추천 수 0 댓글 4
 

입양 보낼 아가 사진 정리하다가 우리 샤네 어릴적 사진을 보게 되었네요.ㅋㅋ

 

 

사진_332.jpg    사진_235.jpg사진_239.jpg  사진_337.jpg

2004년 입양하고 몇일인지 몇주인지 지나서 핸폰으로 찍은 사진이예욥. (완전 쪼꼬만데요~;)

 

사진 080219_415.jpg  사진0005.jpg

  

2007년 쯤...인가요.  빨간망토 샤네 입니다.. 후훗;

P070507001.jpg

2007년 돼지 입니다....

지금은 늙어서 배가 축 늘어져 있는데 맘이 짠~해용.. ㅡ.,ㅜ

 

게을러서 샤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게 너무 아숩네요..

뽀너스로~  샤네의 누나 샤나의 사진 입니다.

함께 입양했다가 어쩔 수 없이 돌려 보냈는데 남한산성에 방사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먹었던... ㅠ.ㅠ

너무 보고싶은 샤나 입니다.

사진_238.jpg 사진_396.jpg 사진_395.jpg

컴퓨터를 정말 좋아했었습니다...

 

사진_333.jpg 점프 놀이를 좋아했던 사냐..

 

샤네를 가만 보고 있으면 미안해요. 어릴적에 유일한 친구였던 누나와 떨어지게 만들었고, 어릴적 샤네의 기억나는 모습이 거의 없어요.

중성화 수술 받으면서 의사선생님과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는지 앞 발톱이 다 뽑혀지고, 그런 저를 미워하기는 커녕 수술후 힘든 저 옆에 있어줬다고 그때부터 저를 많이 따릅니다. 샤네야~하고 부르면 저를 보고 오라고 하면 와요... (본인 맘 이지만요;)

샤네하고는 눈빛으로 참 많은 대화를 해요. 그런데 요즘 아깽이들 본다고 잘 놀아주지도 못하고 샤료도 싸구려 맛 없는 것만 줘서 털도 날리고, 잘 못 돌봐줘서 길냥이처럼 지저분하고(사실 힘이 저보다 쌔여;;;).. 모든게 미안하네요..

그래도 제 곁에 있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

 

  • ?
    마당냠이누야 2010.09.20 04:04

    이 녀석이 샤네였구남, 샤넬이 아니라...ㅋㅋ 7살이면 늘그니는 아닌뎅...뱃살은 좀...ㅠ_ㅠ

    지역모임 나갈 때 사료 좀 챙겨가지고 가야겠네용. 흐흣

  • ?
    샤네♡맘 2010.09.21 00:37

    샤+은혜=샤네 ㅋㅋ 친구이름의 합성어??;;;;;

    샤+은하=샤나.. 머.. 이런식입니다.. 절대 샤넬 짝퉁이 아니고요~ ㅋㅋㅋㅋㅋㅋ

    언니~ 1등급 그 사료요~ 샘플로 쫌만 주시면 안되용용용~???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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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엄마 2010.09.20 21:35

    똥똥한 배도 너무 사랑스럽네요.샤나는 맘 아프네요,

  • ?
    샤네♡맘 2010.09.21 00:40

    저거슨 젊었을적 배구요.. 지금은 홀쭉하고 축축 늘어졌어요..흐;;; (제 잘못일까요? 엉엉 ㅠ.ㅠ)

    샤나와 같은 일이 없도록 노력하려구요.. TNR도 하지않고 집에 10리가 넘으니까 다 방사시킨 거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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