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을 제가 제대로 잠을 자지못해서 ... 일하는내내 어지럽고 하다가
어제는 정마 집에서 쓰러지듯 잠이 들었다죠...;
자다가 아버지가 고양이밥주러갈거야?" 갈거야 라고 대답은 했는데..몸은 못일어나겠더라고요..그리고 잠에 빠져버린거예요;
아침에 아뿔싸 싶은거죠;;
배고팠을텐데 넘 미안하고.......나 기다렷을텐데;
밤12시에 밥을주러가서 엄마가 위험하다고 같이가주고하셨는데 어제는 엄마도 피곤하셔서 못일어나셨거든요..
아침6시에 일어났는데(정말 깊게 잔탓에 몸은 가벼웠,,지만....) 아버지께서 "어제 고양이 밥줬다"라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야옹이?(지하실 아가냥을 키우고있는 야옹이) 라고 물었어요..
"아니 후문에 있는 고양이" 라고 하시는거예요..
저희 아버지가 고양이를 좋아하시는분이 아니신지라...; 집앞에서 밥주는 야옹이도 밥 아~~~~~~~~~~~~~~~~~주 가끔 주실때있으시긴하지만.......
"아버지가? "라고 되물으니 " 니가 잠못잔걸 알고 그래서 안깨웠다..대신 아버지가 줬다 . 살많이쪘더라" 이러시는데
넘 뭉클한거예요..
......이렇게 저의 아침은 기분좋게 시작했어요......
한가지 아쉬운거는 농사가 안되고 있다는 점이 아쉬워요...얼마전 화장실 첫개시했다고 좋아했는데..
그다음날은 감자가2개가 깊숙히 있길래 오옹? 했는데...
그뒤론 전혀 사용이없는................................................농사가 ......모래도 수북히 해줬거늘...............
...화장실엔 필터까지 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