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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2.08.24 23:01

우리아이들예요^^

조회 수 3213 추천 수 3 댓글 18

저는 대구에 살구요,,,견공 다섯마리와 냥이 두마리  일곱마리와살고있어요^^

마당에는 집밖에서 밥주던 녀석이었는데 주변사람들 항의때문에 자연스레 사료를

집안마당에 놔두게 되었어요,,,주택이라 알아서 담넘어찾아오더라구요,,,

처음엔 박스집을 만들어놔뒀는데,,,자주 부서져서 개집하나 사서 애들 쉬어가라고

만들어 놨어요,,,지금은 달자라는 어마냥이와  달자새끼 지금은 청년냥이가 된 루치라는 녀석만

밥을먹으러 와요

달자는 얼마전에 범백이 돌아서 삼개월 된 새끼 세마리와 그전 청년냥이 세마리모두 차례차례

잃었어요,,,다 제가 거두었는데 한동안 우울했어요,,,범백이름만 들어봤지 그렇게 무서운 병인지

몰랐어요,,,살균소독하고 넘 예민해지더라구요,,,달자는 또 배가 불러있어요,,,

제가 밥챙겨준게 몇년인데  여전히 경계는 심해요,,,,

캔,사료줄때만 멀리 떨어져 지켜보다가 들어가면 나와서 먹어요,,,,

이젠 마당냥이가 되었어요,,,한번씩 왔다갔다 하지만 거의 살아요,,,,

불임수술시켜야겠죠,,,처음엔 견공들만 키우다 우연히 집밖에 눈도겨우뜬 우리나비를

키우게 되면서 길위에 애들이 보이고 조금씩 밥을 챙겨주다보니 여기까지 왔는데,,,

하면 할수록 많은 책임감이 느껴지네요,,,어제오늘 비가 억수같이 왔는데,,,

엄마가게앞 사무실주차장에 주변에 사는 어미냥이와 새기냥이 두마리가 비오는데도

차밑에 있다가 내가 차밑에 밥을 주자 기다렸다는듯 후닥닥와서 먹네여...

어미냥이는 새끼 때문인지 잔뜩긴장해서 하~악 되네요,,,제가 오전오후세네시밖에

가게에 있지않기때문에 애들 밥을 오전에 아니면 오후에 몰래 챙겨주고오거든요,,,

사람들 눈치봐가며 몰래몰래 주는데,,,,세를 얻어 장사를 하는 입장이라 그주변에

사람들에게 최대한 피해가지않게 해야되는데,,,늘 생각이 많아지고 걱정이 많아요,,,

이사가서 애들 밥걱정이란 카페글을 보면 남일안같아요,,,앞으로 일년정도 가게장사

를 더 할에정이라,,,,두서없이 글이 길었네요^^;

 

IMG1070.jpgIMG032.jpgIMG958.jpgIMG212.jpgIMG010.jpgIMG832.jpg

 

  • ?
    미카엘라 2012.08.25 11:25

    사진이 안나와요. ㅠㅠㅠ
    본문삽입도 꾸~ 욱 눌러주셔야합니다.

  • ?
    터프리 2012.08.27 21:20
    ㅠㅠ,열씨미 올렸는뎅,,,왜 안보일까요^^;
    다시 수정해서 사진올리고 본문삽입도 꾸~욱 했어요^^
  • ?
    북극곰 2012.08.25 11:44
    사진이 안보여요..ㅠㅠ
  • ?
    터프리 2012.08.27 21:36
    사진다시 올렸는데요,,,보이나요?
    저는 보이는뎅 아직메인화면엔 노이미지네욤^^;
  • ?
    땡땡이 2012.08.26 21:52
    사진이 안보여요.
  • ?
    터프리 2012.08.27 21:42
    미리보기 보고 등록했는뎅,,,뭐가 문젠지 다시 수정해서 사진올렸어요^^;,
  • ?
    이삐쭈쭈 2012.08.27 14:08

    저는 창원 살고요, 토요일 대구 동생 집에 놀러 갔다가 길냥이들 보고 맘이 많이 아팠어요. 캔을 두개 비상용으로 같고 있엇는데. 한 마리가 보이길래 따서 주니 서너 마리가 오더라구요 양은 적고 ...얼마나 맘이 아프던지요 ㅠㅠ. 수성구 지산 청구 아파트인데 길냥이 밥주는분이 계시는데. 관리소에서 못 주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인심이 어찌나 야박 하던지...길냥이들 어찌 살아갈지....

  • ?
    터프리 2012.08.27 21:34

    저두 엄마가게앞에 애들 밥주는일로 옆집아줌마눈치를 보며 준답니다,,,
    오늘은 엄마 아시는 분이 와서얼마전에 티비에서 애들 밥많이 주면 새끼 많이 낳는다고
    주지말라고 수의사가 말했다고 하길래 한참을 실랑이 했네요,,,물론 수의사가 단순히 그런 말만
    공중파에서 하지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단순히 애들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옳다고 생가
    하지 않겠어요,,,저는수성구 상동에 사는데 지산동이면 이웃동네인데 소모임으로 서로힘든점이나
    애로사항을 서로 교환하고 힘을 얻어가면 좋을텐데,,,,

  • ?
    달고양이. 2012.08.29 00:27

    터프리님, 사진은 파일첨부 버튼을 눌러 네모상자 안에 사진파일을 불러온 다음

    각 파일별로 본문삽입 버튼을 누르셔야 본문에 보일 수 있게됩니다.

    제가 확인해보니 터프리님은 파일첨부를 아직 안하신 채 그냥 본문에다 붙여넣기만 하신 것 같아요.^^;;;

    위 방법대로 하셔서 예쁜 아이들 사진 보여주세요~

  • ?
    터프리 2012.08.30 19:55
    방금 수정했는데,,,사진이 보이네욤^^;;
    제가 컴퓨터가 익숙치않아서요,,,,ㅎㅎ
    이제 애들 소식 자주 올려야겠어요^^
  • ?
    철거촌고양이 2012.08.30 21:05
    집안 마당에 길냥이들이 자리를 잡았네요.집도 있고 뛰어놀수 있는 마당도 있으니 저러다 개냥이 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길냥이들이 터프리님 덕분에 행복해 보이는게 보기 좋아요
  • ?
    터프리 2012.08.30 21:46
    아기냥이 하수구에서 나왔다고 문자주셔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철거촌고양님 정말 수고하셨어요^^
    카페에 글올리다가 님 글을보고 전화를 드렸거든요^^
    길위가 아니라 집마당에서 맘껏 애들을 챙겨줄수있어서 다행이지만
    달자가 몇칠전에 새끼를 낳은거같은뎅,,새끼는 어디에 꽁꽁숨겨두었는지
    보이지않고 피곤한 모습으로 밥을 먹고는 사람손이 닿지않는 대문위공간에
    잠을 자곤해요,,,어제,오늘 백숙에 북어넣고 몸조리 시켜줬네요^^;
    올 가을쯤 불임수술을 시켜줄 생각인데,,,워낙 경계가 심해서 포획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을거같아 걱정이예요,,,엄마가게쪽 아이들도 하나씩 시켜줘야될꺼같구
    걱정이 많답니다,,,,,
  • ?
    찌비맘 2012.08.31 09:42
    참대단하세요 저도 요즘 큰 고민이랍니다. 강아지두마리하고 살고 있는데 두달전부터 엄마냥이와 새끼냥3마리가 같이 다니기에 아침 저녁으로 사료랑 물이랑 주니 매일 네마리가 매일 출퇴근했었는데 단독 전세사는데 집이 많이 붙어있다보니 다른 집에서 사료주지 말라고 통보해와서 고민입니다. 애기들은 집앞에서 기다리고 있고 어찌해야 좋을지
  • ?
    터프리 2012.08.31 18:50
    고민이 많으시겠어요,,,저두 카페에 가입하기전엔 나혼자 이런고민을 하나했는데
    다들 애들 밥주는일로 똑같은고민을 알고 힘을 얻어간답니다,,,
    저희집쪽에 애들이야 집안에서 주니 별 문제가 없는데 엄마가게쪽에 애들은 저두 찌찌맘 님과
    똑같은 고민을 안고 몰래몰래 밥을 챙겨줍니다,,,,아침에 저를 기다리는 애들이 적어도 6,7마리
    되다보니 몰래 준다고하지만 사람들 눈에 띄어서 걱정이 많답니다,,,밥줄때까지 차밑이나 지붕위에서
    저를 쳐다봅니다,,,집주변 잘 둘러보시고사람들 눈에 안띄는 곳을 찾아보시고
    다른 분들처럼 비닐팩을 이용해보심 어떨까요??물은 일회용 플라스틱같은곳에 담아 애들 다니는곳에
    놔두시고,,,저두 별의별 짓을 다한답니다,,,,안줄수 없으니까요,,,힘든일이지만 좋은일입니다,,,,
  • ?
    소 현(순천) 2012.09.03 07:35
    어차피 마당냥이가 됭 거두는 냥이면 중성화도 한번쯤 고려해보세요.
    대구에도 어딘가에 ㅈ좀 저렴하게 할수 있는 병원이 있을수 있고요.
    집안에서 안전하게 먹을수 있다면 그들도 안전하고 님도 마음 편하게 돌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런 마당이 있는 집으로 이사가서 사는게 희망 사항ㅇ 되어 버렸어요.
  • ?
    터프리 2012.09.03 21:10
    저두 달자수술시켜주고싶어요^^
    얼마전에 새끼를 낳은거같은데 새끼가 어느정도 키워놔야 수술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새끼는 우리집이아닌 다른곳에 놔둔거같아요,,,아무리 찾아봐도
    없거든요,,,전에도 좀 키워서 한마리씩 델꼬왔거든요,,,,달자가 몸이 많이 쇠약해져
    있어서 걱정입니다,,,
  • ?
    동물은천사 2012.09.04 11:56
    아..귀여워~~
    애들이배고파서 자꾸 찾아오나봐요 ~~ 잘챙겨주세요 ... ㅠㅠ
    워낙 동물들은 사랑하셔서 ~ 말하지않아도 잘해주시겠지만^^
  • ?
    컬러풀켓 2012.11.14 16:34
    터프리님 복 받으실꺼에요( _ _ )

  1. 우리아이들예요^^

    저는 대구에 살구요,,,견공 다섯마리와 냥이 두마리 일곱마리와살고있어요^^ 마당에는 집밖에서 밥주던 녀석이었는데 주변사람들 항의때문에 자연스레 사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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