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찾다보니 낙화암에서 냥이 밀었다는 이야기는 없고 난데없는 아프리카에서 배우 가수 댄서 였다는데 그래서 제가 여름이 오기전에 미리 까매지나 봅니다
아침부터 몸살기가 있어 빌빌 거리다가 점심 먹고 달콩이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노란 녀석이 첫인사가 하악질입니다
그래도 나와서 딸래미가 안고 있으니 천사가 됩니다 캔따서 주니 잘 먹고 우리 메리가 예민해질까봐 안지 않고 발 만져주고 얼굴 만져주니 처음엔 잇빨을 보이더니 잠잠해지고 오가는 사람소리에 어찌나 놀라든지 한참을 안고 다리 운동 시키고 세워보니 다리 힘도 좀 주는것 같고 얼굴 닦아주니 얼마나 이쁜지 금방 순화도 될것 같다시고 침 뜸 약물치료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늘 치료 잘 해 주시는 선생님 감사할 따름이지요
자주가서 운동도 좀 시키고 사람들과 친해지는 법도 가르치고 와야겠어요
달콩이 얼른 나으라고 기도 많이 해 주세요
싸인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