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가냥들의 이름은 지어주지 못했지만..작명센스는 정말 없어서요...ㅠㅠ;;
야옹이도 ........ 순간 생각나는게 야옹이 여서 ..야옹이라고 지어주었던거여서요...
처음엔 목걸이가 아이한테 위험하다는 말에 뺐더니...엄마가 소리가 나면 "야옹이 왔구나~ 얌얌이 먹어야지 "
하면서 밥을 주시는데 .. 온지 안온지 모르겠다고...;
엄마의 " 얌얌이 " 소리에는 어느때고 ... 정말 귀신같이 튀어나와요...;
몇차례 실험도 해봤는데 엄마 목소리를 제일 좋아하는거같아요...
그래서 밤에만 착용을 해제해 주고있어요...
야옹이를 돌보는 초반에 목걸이 없었을때 학대가 좀 많았어서요...그래서 다른 이웃분께서 강아지목걸이 있던거 해줬더니
아파트 아이들이 발로차고 조금만거 던지는게 거의 줄다시피했어요..
그러다 목걸이 없어지니 또 다칠지모른다면서 해주라는말에 해줬던게 .... 지금 엄마에게 야옹이 알람소리가 되어서..
제가 출근전 밥줄때 착용하고 퇴근후 해제하는.....근데 사진찍냐고..찍고나서 풀어줬어요...;;
(사실 아가냥들의 사진을 찍으려고..arz.............)
형제인지 자매인지는 모르지만 나무속으로 한아이가 숨어서 한아이게 돌진하는...
어미의 꼬리의 움직임에 꼬리를 잡기위해..부단히도 노력을 하더라고요....잡힐듯 하지만 잡히지않는...
어미냥과 두아이들...한아이는 옆에 구멍(창고로 들어가는 아이들출입구)에서 아직 안나왔어요..유독 경계가 제일 심해요
마지막으로 아빠의 모습을 빼닮았지만 얼굴은 엄마의 얼굴을 닮은...
세아이중에서 젤 이쁜얼굴이예요..
한아이는 얼굴도 아빠 몸도 아빠...
한아이는 얼굴은 엄마 몸은 아빠...
한아이는 얼굴은 아빠 몸은 엄마...
...참 골고루 닮았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