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둥이 사무실 점령?습격?접수?기... 모 사이트에 올렸던걸 정리해봤네요 ㅎ
2012-8-17 오후 12:37
며칠 들락거리더니 오늘 삼실을 휘졋고 다니고 있어요 ㅜㅜ
누군가얼마전에 이곳에 버린것같기도 하구요
(삼실이 외져서...택배도 잘 안와요 ㅜㅜ)
혹시 고양이 전문가님 계실까 해서요~
이넘 종이 뭔지 뭘 좋아하는지 친하게 지내려면 어찌해야하는지
이녀석이 삼실에 자리잡으면 뭘해줘야 하는지...
지금 같이 버린듯한 밥그릇? 에 생수랑 점심에 저먹으려 싸온 선식에 햇반이랑 우유섞어서 줬는데 괜찮은건지 ㅡㅡ
아...급합니다 이녀석이랑 잘 지내고 싶어요~
2012-8-20 오후 2:56
'업둥'이 입니다 업둥이아니고 그냥'업둥'입니다 ㅋ
밥먹구 삼실 젤높은곳에 자리자리잡고 졸고있습니다;;;
버린xx 은 괘심 하지만
어찌됐건 저한테 온 생명이니 최대한 노력해 잘키워보고 싶습니다~ㅎ
인간과 부비대며 살았을 넘인데 밥주는 저도 아직 경계를 많이 합니다ㅜㅜ
오늘처럼 비오는날 인석에게 비피하고 먹을걸 준다는걸로 기쁘기는 합니다만...
곧 닥칠 겨울이 걱정입니다. 이런곳에서 겨울나는게 처음일건데... 삼실이 많이 춥거든요... 업둥이.. 어찌해야 할까요?
집에는 못데리고 갑니다... 이제 돌된 아기가 있거든요
누군가 답을 좀 주시길...
2012-8-29 오후 1:55
업둥이가 이제 겁없이 제게 드리대는 ㅎㅎ
제 의자에 앉아. . . 같이 앉아 있네요 ;;;
감격스럽기도 가엽기도 하다는. . . ㅠㅠ
2012-9-3 오후 2:07
업둥이가..
업둥이가 응가 하라고 만들어준 화장실에서 졸구 있어요 코까지 고는구나...이젠..ㅜㅜ
어찌해야 할까요
쉬아를 묻혀놔야 한다는데 걸어디서 구해야...ㅜㅜ
2012-9-5 오후 6:54
업둥녀석;;;
서랍 열자마자 서랍속으로 들어가 털고르고 있어요 ㅎ
서랍닫는다 협박? 해두 안나오고 ㅋ
인석 낮에는 하루종일
제 무릎위에서 잘라고만하는데 야행성이라 그런가요...
어두운곳을 찾아들어가는 것도?
2012-9-6 오후 1:21
콧물때문에 오늘시간이나서 병원댕겨왔습니다
가까운병원이라 목줄? 하고 갈려는데 목줄하니 움직이질 않네요 ㅜㅜ(목줄차고 버려진 트라우마? 인것같은..)
안고 걸었는데 멀다ㅠ 이런!!
첫방문... 업둥정보 습득
나이 6개월/몸무게 2 k/남아!!!
단순감기로 보이신다며 주사두방(하악질이 뭔가보여줌 ㅡㅡ) 약처방
구충이랑 사상충이랑 뭐시기ㅡㅡ 한번에잡아주는 바르는약 바르고...발톱깍고
3만 5천원 내구왔네요 ㅎㅎ 요놈 돈덩어리구나 ㅋ
결제하는사이 병원에 식빵이라는 냥이녀석과 한판 붙을라 해서 식겁;;;
중성화 해야한다며 하게되면 미리예약하라 하더군요 흠.. 흠..
주차장바닥을 자꾸뒹군다 여쭤보니 그냥무시;;;
그나저나 약은 어찌먹이냐 업둥아 ㅜㅜ 주사로 먹이라 하시긴하는데;;;
2012-9-8 오전 10:03
업둥...
아빠손이 쑥스럽잖겠냐?
조금만이라도 관심가져줘~
제발 ㅜㅜ
주차장과 창고에 인석이 놀데가 많아서인지...
눈으로만 보고 배워 만든 아빠의 궁색한 손재주탓인지...
별관심없는 업둥ㅠ
이상입니다. ㅎㅎ
답글 주셨던 율닷컴님, 왈왈이님, 내꺼싼데이쁨님, 달소리님...등등 분들과(이사이트를 보실지..모르겠지만..)
고보협, 고보협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잠깐.. 질문도 좀 드립다..
병원서 매달 1만5천원 하는 구충,사상충,뭐시기를 한번에 잡는 약을 발라야 한다는데...그래야 하는거 맞나요?
또.. 인천 근방.. 서구쪽이면 더 좋고.. 중성화 수술할수 있는곳 괜찮은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컷이라.. 수컷을 제거 하고 싶지는 않지만..;;; 해야한다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