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선생님들께서 잘 돌봐주셔서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처음 880g으로 입원해서 지금 1.3kg까지 늘었어요~
아직 배변을 스스로 못하는게 문제인데.. 시간을 두고 더 지켜보자고 하시네요..ㅠㅠ
애가 뼈 기형으로 골반쪽 공간이 작아서 스스로 배변을 못하는데 커가면서 좀더 넓어질 수도 있고..
그래도 안돼면 평생 압박배변이나 관장하면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처음 병원에 갔을때 엉덩이 쪽이 많이 붓고 짓물러서 판별은 잘 안되지만 아마도 남아일거 같다고 하셨어서 베토벤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요~
알고보니 어여쁜 공주님이였더라구요.. ^^;;
이름을 바꿔줘야되나 싶기도 한데 베토벤이 입에 착착 붙어서 어쩔지 고민해봐야겠어요~
케이지안으로 손을 넣어주었더니 어찌나 놀자고 깨물깨물도 하고 핥기도 하고 하는지..
얼른 나아서 놀아주고 싶네요. ^^
흔들리지만 않았어도 최강으로 귀여운 사진이 나올 수 있었는데..ㅠㅠ
다시 한번 도와주신 많은 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