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맨앞에 입양보낸다고 올려놨던 둥이여요
첫날엔 여패만 와도 하악질 하더만 몇일만에 요래 됬지요 ㅎㅎ
요늠 담주에 입양가요 가서두 이쁜짓 많이해야할텐데
보내는곳에 정못키우게 되거든 다시 돌려보내달라 하였는데
잘 아는분이라 믿고 입양보내게 되었어요
몇일 같이 있었다고 정들었는지 막상 보내려니 보내기 싫은 이맘 정말 환장하겠네요 ㅜㅜ
다들 그러시죠? 임보하고 있다 정들어 다른곳에 입양 보낼때 그,,,,맘이,,,쩜,,,ㅜㅜ
막둥이를 들이고 싶지만 지금 이4마리 이쁘게 바주는것도 신랑한테 너무 고마워서
양심상 더 들이진 못하겠네요 ㅡㅡ 그넘에 고양이가 더 중요하냐는 이 유치한 말을 언제쯤 안할런지 ㅡㅡㅋ
그러면서 출근할땐 왜 다 한마리씩 쓰다듬고 가는지 ,,,
술 먹고 들오믄 거실에서 방에 들오지도 않고 애들 이름 하나씩 불러주면서 이쁘지?! 요래 물으면 절대 아니야!! 이러는데
도통 속을 모르겠네요 ,,아무튼 고양이 싫타고 하는데 ,,내가 보기엔 이뻐하는거 맞는데 왜그러는지 몰겠어요 ㅡㅡ
아마도 내가 더 델꼬 올까바 그러는것 같기도 하고
둥이여패 샤크는,,,,
샤크는 올때부터 성격이 참 한결같아요
그,,뭐시기냐,,,무덤덤한 성격
누가 여패 오던말던 신경절대 안쓴다는,,,,
뭐 그렇타고 새친구 왔다고 잘해주지도 못해주지도 않는
아주 지극히 개인주의 냥이에요 ㅋㅋ 전 샤크의 이런 성격이 넘흐 맘에 들어요
샤크어깨에 기대고 있는 레미는 아직도 저에게 맘을 주지 않은듯 ㅡㅡㅋ 3년된것 같은데
아직도 저한테 넘흐 도도하네요 ㅎㅎ
은근히 사랑이가 둥이를 많이 신경써줬어요
애긴지 아는듯해요
젤 먼저 친해진 사이에요 ㅎㅎ
둘다 노랑둥이라 그런가바요
사랑이 엇그제 제가 미용 해줬어요 집에서 바리깡 들고 해도 넘흐 얌전해서 내가 감동할정도로 잘 있어줬어요
목뒷부분을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주려 했지만 사람 머리털이랑 냥이털이 틀려요 ㅜㅜ 전혀 안되더군요
그래도 장화는 신겨줬어요 ㅎㅎㅎ 사람한텐 이렇케 순한데 애들한테 쫌 과격해서 애들이 같이 안놀아 줘요 ㅡㅡ
양군이랑은 아직도 서혈이 안잡혔어요 첨와서 양군한테 겁내 얻어 터지고 병원에서 9바늘이나 꼬매고 할정도로
난리도 아니였지요 근데 요즘은 그정도론 안하고요 그냥 뭐 털이 엄청 휘날릴 정도로는 가끔 싸우네요 ㅜㅜ
지가 막내로 들왔으니까 지가좀 죽어살면 편할텐데 절때 지지 않는다는,,,, ㅡㅡㅋ
둥이점 바요 사랑이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어요 첨부터 사랑이가 둥이한테 넘 우호적이였어요
그래서 둥이도 사랑이를 좀 따르게 되었는데 4일만에?? 이제 또 헤어져야하네요
이넘에 정은 왜이렇케 빨리 드는건지 ㅡㅡㅋ 담엔 불쌍하다고 막 델꼬오면 안되겠어요 ㅜㅜ
편안함. 안락함.. 너무 보기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