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들 밥자리..
우리집 지하에 내가 핲판으로 가리개해서 밥주거든요..아무한테 들키지 않을려고요..그리고 누군가가 밥주는거 알면 고양이키우던 사람이 버리고 간다고..해서 철저하게 아무도 모르는 지하에 밥 놔둿는데요..
그런지 이제 일년반 다 되어가는데..오늘 아침 밥주러 가보니 ..누가 밥가리개를 치웠어요..
아무래도 그 무거운 핲판을 조용히 옮길사람은 집주인인거 같은데..현재 아무말은 없공..
가슴이 콩닥콩닥 하네요..밥주지말라고 뭐라할까봐 걱정되궁,,밥자리를 어디다 옮겨야되나 벌써 걱정이궁,,
지하라서 비와도 사료젖지도 않고,,애들 비도 피하고 좋았는데..ㅠㅠ
아놔~ ㅠㅠ 사료그릇은 버려져 있지않고..사료그릇이랑 물그릇은 그대로 놔뒀더라구요..
사료도 버리지 않공...밥 계속 줘도 될까요??ㄱ걱정 ㅠㅠ 심란한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