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조회 수 634 추천 수 0 댓글 6
결국 또 미친듯이 달려드는 버스기사부부땜에 도둑밥을 주게 생겼네요ㅜㅜ
얼마전부터 고양이똥을 우리차뒤에 던져놓아서 걱정했는데 오늘 찾아와서 고함에 욕설에
험악한 말을 서슴치않아요 고양이 머리를 박살내서 죽일거라나요 하고도 남을 인간들인데...
독약놓았는데 고양이가 안먹더래요 한결같이 하는말이네요 그렇게 좋으면 집에 들여가서 키우라는...

여름내 그집창가에(반지하) 싸놓은 똥을.치워서 한동안 똥을 안싸놓았는데 요 며칠새 싸놓았나봐요
이상하게 그집앞에 여러마리가 번갈아가며 똥을 사놓네요 고양이배설믈냄새제거제도 뿌려놓아도 효과가 없어요 이녀석들이 보복성인지ㅜㅜ
일단 밥그릇은 치워놓고 밤늦게 몰래줄방법을 강구해야겠어요 근데 좋은 생각이 안나네요
동네에 고양이 밥주는분이 두분이나 이사오셔서 좋아했었는데 이런일이 생겨 마음아파요ㅠㅠ
  • 길 고양이(서울/용산) 2012.09.19 16:02

    그렇게 좋으면 집에 들여서 키우라는 분 만날 때마다 전 이렇게 말해요.
    고아들이 불쌍해서 도와주지만 그렇다고 그런 아이들 죄다 입양할 순 없지 않느냐.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개인 상황에 맞춰서 알아서 들일테니 괜한 참견마시라.

  • goldfish 2012.09.19 21:48
    근처에 화장실이 없어서 그런것 같네요. 고양이가 배설할수 있는 흙이 있는 땅이 근처에 없는지요
    고양이는 한번 배설한 곳에서 냄새가 나기때문에 계속해서 그것에 배설할수 있기때문에 그곳을 락스로 깨끗하게 청소하고 냄새를 없애야 다시 배설하지 않을것 같네요. 그리고 근처에 배설할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어야할텐데 일본 도심에는 고양이전용 화단이 있다는 말을 들은것 같네요 동네 캣맘들이 돌아가면서 관리를 한다고 들었는데
  • 또자 2012.09.19 22:09
    저희 빌라 화단에 흙만 있는 곳이 있어요 꽤 큰편이라 동네고양이 다 눠도될정도예요
    근데 굳이 거기에 고집하는 몇녀석이 있어요 락스청소에 물 청소 유린오프도 대용량사서 매일뿌렸는데 안돼요ㅠㅠ흙도 갈아주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그집앞이 사람들도 노상방뇨도 자주하는곳이긴해요
    지금 배고프다고 몇녀석이 야옹대서 급하게 주긴했는데줄만한 다른 장소도 없구 걱정입니다...
  • 바아다 2012.09.20 01:57
    독약 놓았는데 안 먹더라니....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저같으면 살이 벌벌 떨려서 말도 안 나올것 같은데, 당사자인 또자님은 오죽하실까요...ㅠ
    이미 이것저것 해보셨다 하니 도움될 말이 안 떠오르네요...
    죄송해요...ㅜㅜ
  • 소피 2012.09.20 11:12
    변냄새가 배인 장소를 자주 애용하더군요ㅠㅠ' 저도 이젠 노하우가 쌓여서 냄새만 맡고도
    고양이 변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게 되었어요 (달인수준^^) 어두운 밤이라도 냄새맡고 고양이똥을 찿아 치우게 되었어요. -이것도 자랑이라고 해야하는지 원...-

    들리는 말로는 뒤에서 저 욕을 하는 사람도 있다더군요.
    억울하고 분해도 참을 수 밖에요..
    그 아저씨가 동물보호법이 강화된 것을 모르는가 봐요
    벌금물고 싶어서 입을 함부로 놀리는것 같네요.
  • 윤회 2012.09.20 11:33
    그집 창문앞에다.... 밥자리하면 응가안하는데....난리나겠지요 ㅠㅠ
    나뿐사람들이니 아이들밥먹는꼴도..못볼거예요...정말 ..남의밭 농막을 화장실처럼 여겨서 그곳에 밥자리하니 ...절대안해요..저만 편해졌어요 비도안맞고...개님도 못오고....밭주인님도....신기하다하시공
    넘고마워서 저절로 밭주인님소리가~~~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