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큰싸움후에 주차장밥그릇은 모두 치우고 밤늦게 근처에 검은 봉투에 사료담아 놓고
여기저기 잘다니는 길목에 사료를 조금씩 놓고 다니는중이예요
근데 저희가 유난히 이뻐하는 친칠라 미남이가 갑자기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네요 지친기력이 역력해요
일부러 비싼캔사서 집중적으로 며칠 먹였건만...
밥그릇을 치워서 그런걸까요 원래 다른아이들 주는 사료는 안먹고 파우치나 개인사료먹던 녀석이라
밥그릇없어져도 크게 문제는 없는데 ... 외로움을 많이 타는 편인데 밥그릇이 없어져서 냥이들이 안와서그럴까요?
체력이 떨어진걸까요? 우리빌라 터줏대감인데...
잠자리문제로 조언부탁드려요 미남이녀석 잠이 부족한지 잠들면 옆에 사람지나가도 모르는 경우도 있는데
저랑싸운 인간들옥상에서 잠자다가 두들겨맞아서 다리다친적있었다는걸 며칠전 알게되어
빌라현관 계단밑에 사람들시선이 닿지 않는곳에서 재우려하는데 미남이가 안들어오려하네요
그전엔 몇번 들어와서 옥상갔다가 다시 내려와서 몇시간있다가 나가기도했는데 며칠새 영 고집불통이니..
추운겨울 오기전에 그곳에서 잠자는 습관들이고 싶은데 좋은 묘안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