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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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사랑의 빵' 2눔을 잘랐더니 거금 74,300원이 나오네요.

은행가기전에 500원짜리, 100원짜리(저금통엔 계산하기 편하게 500원 100원 짜리만)

50원짜리, 10원짜리(이것은 뭐시 요즘 나온거랑 옛날꺼랑 또 분리하라네요... ㅠㅠ)

전부 뭉쳐서 총 74, 300원을 받아 왔습니다.

 

그중 30,000원은 '한끼의 식사기금'에 일시후원으로

빈 무덤에 쌍둥이 아이둘 데리고 사는 미혼모 가정을 도우는데 써 달라고

사무실에 전화 드려놓고 입금 시키고, 나머지는 휘루네 보냅니다.

마지막 300원까지 붙어서리... 그래야 의미가 있을꺼 같아서요.

참- 참- 마음이 뿌듯~ 하다못해 뿌드드드듯! 하네요.

 

마침 내가 결연후원하는 방글라데시의  '라흐메투페꾸'에게서 편지씩이나 오공~

이번에도 반에서 4등 했다나?

가슴으로 낳은 내아이!

그 아이가 자립할때까지 매달 정기 후원하게 되는데

나는 식탁 앞에 그 아이 사진 걸어두고 오며가며 무시로 기도합니다.

내가 열심히 후원할테니... 건강하게, 바르게 잘 커주기만 해 달라고... ㅠㅠ

 

사랑은 곧- 관심인데 현관 신발장 위에 사랑의 빵 저금통이 언제나 얹어져 있어서

시장 다녀오고 난 거스름 돈 꿈에 부풀어 열심히 저축하는 재미!

요거이~ 안 느껴본 사람은 오늘부로 한번 시도해 보심이...

 

내가 참- 좋아하는 말!

'한끼의 식사기금' 윤경일 이사장님이 하신 말씀!

★ 종은 울리기전엔 종이 아니다! ★ 맞는 말씀이죠잉~!

 

말로만 사랑한다... 불쌍하다... 도우고 싶다... 안됐다... 아무 소용없습니다.

라잇나우! 바로 지금!!!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 됩시당~!

 

우리집 남자하고 우리집 남자 저그 딸하고는 100원짜리 하나 안 넣어 줍니다.

순전히 나혼자 이룩?한 성과라서 나자신이 더 기특해지네용~ ㅋㅋㅋ

 

오늘부로 다시 새 저금통 놓아두고 열심히 또 저금해서 휘루네 열심히 돕겠습니다.

한끼의 식사기금 사무실에서 아예 저금통 20여개 갖다 놓았다면서...

  • 마마(대구) 2012.09.24 20:03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내통장에 쏙 넣는것보다 더 보람된 일이네요 열심히 돼지 밥 줘야징
  • 고보협. 2012.09.25 16:21
    길냥이엄마님~ 너무 감사드려요~ 이렇게 의미 있는 후원해주실때마다 가슴이 너무 벅차요^^
  • 닥집 고양이 2012.09.27 03:06
    이쁜 언니~~!!
    나 모르게 그렇게 이쁜 일들만 하면 어쩌우~?
    다 주지 말고 쬐끔 냄겨서 나 맛난것도 좀 사주지~~~~이~잉.
  • 아톰네 2012.09.27 12:57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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