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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길냥이
2010.09.27 16:57

새 길고양이 친구 라비와 요요 신고식

조회 수 2740 추천 수 0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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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합니다!

옆집 길고양이 아지트에서 우리 집으로 꼬셔오느라 고생좀한...

우리집 빌라 주차장을 아지트로 삼아주길 고렇게 빌었는데..

드뎌..!

우리집 주차장을 자기네들 운동장으로 만들어버린

라비와 요요-!

'흑...미안해..언니가 처음에 남잔줄 알고 근사하게 생겼다고 라비---라고 지어줘버렸어'

남편손에 안겨도 전혀 반항안하는 순한 길고양이 보셨나요----?;;;

 

 

 

  IMG_2739.jpg    

 

 

 

P  H  O  T  O  B  Y  M  I  M  E  C  A  T  T E  R  Y 

 (  C  A  T  N  A  M  E  : C  A  T  F  A  M  I  L  Y  )  2  0  1  0  0  9  1  0     

  http://blog.naver.com/mimec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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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도 우리 아뜨리에 주차장 담벼락은...

라비와 요요의 위생적인 식탁용...---

옆에 녀석이 '요요'랍니다.

'자유롭게 뛰어놀다 다시 돌아오라'는 의미로 '요요'라고 지어줬답니다...;;;;;

근데.. 요요는 아무리 봐----도;

영화 '구구는 고양이다'에 나오는 '사바'랑 똑같이 생겼어여..;;

남편과 내가 나가서 '라비~----' 이렇게 부르면..

어디선가 바로 '개'처럼 달려오는 녀석들....

밥줄때까지 '야옹-----'거리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는..

완전 낚여버렸음...(ㅋㅋ;;) -_-;

 

 

(아무쪼록 아무 탈없이

나른~나른~~! 한 고양이의 하루하루를 보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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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초코초코볼 2010.09.28 00:35

    라비와 요요~  안녕!^^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초롱초롱 예쁜 눈망울에 얼굴 보여줘서, 넘 반가워~~~^^

     

    회원님들 올리시는 사진과 글은 따뜻한 동화같아요.  마음이 따뜻해져요.  ^-^

  • ?
    벌개미취 2010.09.28 08:54

    흐뭇한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비와 요요는 좋겠다. 좋은 분 만나서...

  • ?
    이티에스 2010.09.28 09:04

    와/ 이뻐요 +ㅅ+

     

    잘 자라길바랄게요

  • ?
    박달팽이 2010.09.28 14:35

    연립사람들에게도 사랑 받았으면.....아니....방해만 하지 마라

  • ?
    히스엄마 2010.09.28 15:27

    사랑 받으며 살겠구나 아가들. 모셔 오느라 힘드셨으니 맛난거 마니나니 주시고요.

  • ?
    rabbit-sin 2010.09.28 17:43

    오..사진 느낌 너무 좋아요... 약간 색이 바란것같은것이.... 분위기도 좋고...엥..리비.요요..는 말도 안하고 사진이야기만...ㅡㅡ;;;

    완전 순딩인데요? 들어도 가만..ㅋㅋㅋ 저런 냥이가 옆에 있으면 얼싸얼싸 하겠네여... ^^

  • ?
    쭈니와케이티 2010.09.28 18:14

    남편손에 안겨 전혀 반항을 안하는게 아니라  전혀 못하게 꽉 연행하신거네요..ㅋㅋㅋ  켁켁~~하는듯한 고등어 표정이 압권입니다..ㅋㅋ

    이쁜 길개냥이들과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바래요...  리비, 요요야~~ 먼데 가지말고    요기서만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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