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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2319 추천 수 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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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추석연휴인 29일 오후에 제가 구조한 아주 작은 새기냥이구요,,,,

한쪽눈이 심하게 상해있어서 10월 1일 집근처 24시 응급병원으로가서

간단한 조치를 받았는데 눈알자체가 빠져서 안약을 받아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날 저녁에 고보협 감자칩님이 전화주셔서 대구에 협력병원으로

오늘 오후에 갔는데요,,,너무 어리고 영양상태가 좋지않다고 일단일주일정도 입원해서

수술과 경과를 보고 퇴원을 시켜주신다고 하셨어요,,,,

원래는 오늘 저녁에 수술하신다고 하셨는데,,,,저녁에 전화를 주셔서 낼 오후로 수술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눈수술이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않도록상한 조직들을 제거해야되는 수술이라고 하시는데,,,

그리고 선생님이  마취부분에서 혹 문제가 생기지않을까 걱정을 하시네요,,,,ㅠㅠ

넘 어린데다 영양상태도 좋치않아서,,,,ㅠㅠ

어린도도가 잘견뎌줄지 병원에 놔두고 오는데 맘이 아프네요,,,

이틀 델꼬있으면서 정들었나봐요,,,,경계는 좀 하지만 귀엽답니다,,,,^^

수술후 경과를 담에 올릴께요,,,,,대구에도협력병원이 있어서 넘 좋구요,,,병원은 집과는

거리가있어서 처음가보는데지만  쌤들이 친절하시고 병원도 깨꿋하고 좋네요,,,^^

수술도 물론 잘해주시겠죠,,,,그리고 감자칩님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바로 밑에 사진은 구조되었을 당시 상태이구요,,,,그담 사진은 응급처치 받은 사진입니다,,,,,,

IMG1595.jpg IMG159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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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아다 2012.10.03 03:00
    보기 안쓰러운 사진이네요...
    도도 수술도 잘 되고 마취에서도 잘 깨어나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부디 좋은 소식 들려오길 바랄께요.
  • ?
    터프리 2012.10.04 21:37
    어제 수술하신다고하셔서 오늘 전화드렸더니,,,,좀더 지켜보고 수술을
    할예정이라고 하시네요,,,문제는 마취ㅠㅠ,,,다행히잘먹고한다니,,,
    수술잘되서 기쁜소식 올릴께요^^
  • ?
    행운이 2012.10.04 12:01
    터프리님 명절 잘 보냈나요?....냥이 구조하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 ?
    터프리 2012.10.04 21:52
    행운이님도 추석잘보내셨어요^^
    연휴때 구조되어서 좀 막막했거든요,,,,넘 말라있고 어리고 거기다 눈이,,, 도도(제가 이름 지었어요^^)가 살애였나봐요,,엄마가게옆건물측면작은문안쪽에서 태어나서 어미가 버린거 같아요,,,
    몇번을 작은문안밖으로 왔다갔다 엄마가게앞에서도 울고,,,잡으려다 놓쳤는데,,,,
    그때 눈을 보고 애는 조만간 죽겠구나했어요,,,ㅠㅠ양쪽눈다 고름으로 덮혀있어서 두눈다
    못보는줄알았는데 한쪽눈에 딱지를 떼어주니 눈이 보이는거예요,,,다행히 한쪽눈은
    살아있었어요,,영양상태가 안좋아서 지켜본다음 수술하신다고 하시는데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가까이 이틀정도 봤다고 보고싶네요,,,,
  • ?
    행운이 2012.10.05 10:59
    아이구 새끼냥이 구한다고 정말 힘들어겠네요
    터프리님의 사랑으로 잘 치료 될것 같네....자세히 그놈 똘똘하게 생겼네요....
    시간되면 오늘퇴근길에 병원에 한 번 들려 볼께요~
  • ?
    니야옹맘 2012.10.08 03:43
    꼭 살아서 행복한 견생을 살아가길....얼마전 아픈 길고양이 구조해서 치료중 고양이별로 보냈어요...이 아가는 꼭 건강해지길 바랄께요....
  • ?
    터프리 2012.10.08 21:05
    오늘 병원에 전화해보니 아직 눈수술은 하지못했다고 해요ㅠㅠ,,,일주일 잡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얼마전에저혈당으로 죽다 살아났다고 하네요,,,지금은 밥도 잘무꼬 한다는데,,,,일주일잡았는데
    한달 생각하라고 하시는데,,,걱정이 됩니다,,,조만간 얼굴보러 갈려구요,,,,,
  • ?
    마마(대구) 2012.10.09 15:41
    오늘 도도 얼굴 보고 왔어요 지금은 잘 먹고 장난도 치고 그런대요 여의사샘께서 휴일도 쉬는 날에도 나오셔 도도 돌봐 주셨대요
    리커버리를 주니 잘 먹어요 딸 품에서 살짝 졸기도하고 사람품을 아주 좋아하는 아가에요
  • ?
    터프리 2012.10.09 22:33
    도도 잘지내고 있다니 정말 다행이예요,,,빨리 건강찾아서수술도 잘 견뎌주면 좋을텐데,,,,
    도도 맡겨놓고 이런저런 사정으로 가보지도 못하고 저는 요번주 목욜 가볼려구요^^;
    여수의사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꼭 드리겠습니다^^
  • ?
    행운이 2012.10.10 10:02
    터프리님 연락 아무리 기다려도 없길래 혼자 가셨는줄 알았죠
    목요일날 같이 가보아요 직장으로 연락 주세요
  • ?
    터프리 2012.10.10 21:38
    제가 요즘 정신이 없었어요,,,애들 밥주는일로 옆집아줌마랑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중이라,,,
    뭔 죄를 지었다고 눈치보며 애들 밥을 줘야되는지,,,,화가 나더라구요,,,,
    스토커처럼 제가 움직이면 주시한다고,,,,옆집아줌마땜시 스트레스 엄청받고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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