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아침 6시 10분 통덫 설치 하고
처음에는 꼬미가 발판 밟지 않아 실패..다시 설치하고 3분도 되지 않아 포획 성공.
아침 7시 30분 통덫째 광주로 달려갔으나
의사셈이 강의중이라(반려동물과 함께) 기다려서 오후 1시에 진정제 놓고
통덫에서 꺼내 수술 무사히 마치고 오후 2시 넘어서 집으로 출발해 오고.
통덫에 아주 얌전하게 있어주고 집에서 그대로 하룻밤 재우고
어제 오전9시30분..
늘 송이랑 같이 놀던 주차장 뒷편 언덕에 놔 주고.
저녁에 밥 먹으러 와서 얼마나 반갑던지...
캣맘 4년차..
내 첫 tnr 냥이....꼬미...부영이 딸내미.
오늘 3일째 아침에 언덕에서 불러도 올라오지않고 빤히 보더만요. ㅎ
자길 잡아서 빈궁마마 만들었다고...삐져서.
뭐에 홀린 듯이 길고 긴 하루 였습니다.
그리고 꼬미 포획에 조언해 주시고 통덫도 보내주신 닥집님...수시로 문자, 전화 고마웠습니다.
송이 때문에 2개의 통덫을 놓았거든요.
은종님...늘 서로 의논하고 안부 물어 주고 마지막까지 힘들게 고생했다고 문자, 전화 고마웠어요.
땡글아범님... 같은 광주, 전남 회원으로서 좋은 정보. 그날도 전화 주셔서 상황 물어 주셨어요....감사 합니다.
러브캣님. 전화로 문자로 애태우며 격려해주시고 힘내라고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쉼터에 사진이 올라 가지 않아 상세한 사항은 뒤로 미루고 간단하게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