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고 바로 병원에 데려가야지 했는데, 이제서야 병원에 다녀왔다.
출근길에 병원에 잠시 들려 '쿤'을 맡겨놓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의사선생님을 만나 뵈었는데 우려했던 결과를 듣고야 말았다.
X-ray를 찍어보니 아파했던 왼쪽 다리...사람으로 치면 정강이 부분이 골절되어있었고,
아마도 다리가 아파 어미를 제대로 못따라갔을꺼란 가슴아픈 이야기까지....
다행히 골절된 부분이 크게 틀어진게 아니라 깁스를 하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신은 믿지않지만 수술만은 안하고 치료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또 기도해본다...
'쿤아 얌전하게 잘 견뎌내자~'
용작가의 블로그 : http://s2y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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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어미는 어차피 힘든 넘은 버리고 가니...그래도 용작가님 눈에 띄여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할수 있어서 다행입니다...아마 자라는 냥이라서 잘 치유 될거라고 믿어요.
쿤아!! 세상은 그래도 너를 가슴으로 품고 따스하게 안아주는 엄마 아빠 형아.누나가 있단것 알고
꼭 건강하게 빨리 나아서 귀여운 몸짓으로 솟아 오르고 날아 올라야지...
힘내라!! 쿤....그라고 감사 합니다 용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