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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24 10:39

지하철 막차 풍경.

조회 수 875 추천 수 0 댓글 7

지하철  막차풍경은 그렇대요

 

지하철 문열리면...

술취한 아저씨가 신발 벗고 들어온대요.

지네집 현관 문 열린거라고 착각하는거겠죠.

이건 나도 익히 알고 있는 얘기에요. ㅎㅎㅎ

 

또 어떤 아저씨는 여럿이 앉는 의자를 혼자 다 차지하고 앉아 잔대요.

양말은 헐떡  벗어놓구요.

그집 마누라가 술은 퍼먹고 와도 양말은 꼭 벗고 자라고 바가지 깨나 긁어대니 취중에도 말 잘듣는건가봐요.

 

더 맛간 아저씨는

문 열리자 말자 ..화장실이라고 착각하는건지...오줌 싸시고..

다음 정거장에 문 열리면 내린대요.

 

이런 주리럴!!!

 

그 칸에 앉아있는 사람은 뭐에요?

냄새도 냄새지만 ... ㅎㅎㅎ

 

 

 

 

  • 북극곰 2012.10.24 16:51
    막차에 술취하신분이 주사부리실땐..정말;;난감하다는;;=_=;;
    술은 딱 본인이 즐길수있는정도까지만 마셔야한다고 생각하는지라...=_=;;
    1호선막차탈때가 무서워요..ㅎㅎㅎㅎ
  • 미카엘라 2012.10.25 08:22
    술먹고 1호선 막차타서 주사 부리고 싶어요. ㅎㅎㅎㅎ
    농담~~~~~
  • 시우 2012.10.24 18:21
    으악..으악..으악...
  • 미카엘라 2012.10.25 08:23
    꾸웩~ 꾸웩~ 꾸웩~ ㅎㅎㅎ
    뭘 상상하신걸까요? 시우님이?
  • 마마(대구) 2012.10.24 18:43
    지하철이 서울이랑 대구 타보면 분위기가 너무 달라요 서울 사람들 너무 열심히 움직이고 바빠 보이더만 밤되면 이상하게 변하나 봅니다 술 먹고헬렐레하는 사람 젤 싫어요 초딩때 울아버지 리어커에 태우러 다닌 기억이ㅠㅠ 요즘 같으면 넘사시러워서 가출 했을꺼라고 이야기하는 추억이지만 술취한 사람 Oh! no!
  • 미카엘라 2012.10.25 08:27
    지하철 막차 얘기 우리집 두남자가 한 얘기인데요.
    아무래도 이거이 ... 의심병이 고질병이 되가는 제 입장에서 보면....혹시 자기네 얘기 아닌가 싶어요.
    ㅎㅎㅎㅎ
    저도 술먹는거 싫어요. 본인은 기분좋은지 목소리 커지고 입 찢어지지만 옆에서 보는 사람은
    딴놈의 술귀신이 들어가서 저러나 싶거든요.
    괭이귀신은 봉사정신에 희생정신이나 투철하지. ㅎㅎㅎ
    술귀신은 꼬라지귀신이에요.
  • 소풍나온 냥 2012.10.25 18:27
    으아~~ 시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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