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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조회 수 3948 추천 수 6 댓글 15

엄마는 쌍둥이..  딱  지닮은 뇬  하나 놔두고 다른애 둘데리고 사라졋습니다

.

흠.. 구조하고 보니 범백ㅋ


어찌어찌하여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범백...이겨내고  누리 가 되엇습니다 


한글날  구구조됏다고  갈집(입양된집)에서 부쳐준 .....누리

 

누리는 자기인생을 자기가 개척했죠... 근 만 하루반나절을 울었답니다...

 

어디있는지 찾질 못해서.. 못잡다가... 제가 근처가니.. 갑자기 나타나셨죠..ㅎ.. 그때 얼마나 놀랬는지

 

손으로 잡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랬죠.. 잡히다니....아가고... 아파서.. 쉽게 잡힌듯..ㅎ


사실...

이 뇬을  살리려고.   ㅈ저희  누님 이 먼길을 날라서  오시고..  ㅋ   임보보구하시고..   병원 통원  치료하시고...돈시간 고생 무자게 하셧습니다..  다시한번 감사..  ㅎ 물론  임보님도  무자게 고생하셨죠,감사

 

누님과 임보님의 눈물겨운 정성과 노력으로 누리 라는 이름을 가지게되었습니다..ㅎ

 

아쉽게도.. 우리집에서 보내야만 했지만.....흠..


사진은  누님솜씨    갤노트  입니다..



보고싶다  ..아가야 꼬마야  나비야 ㅎ

 

사진 005.jpg 사진 009.jpg

첨 구조됐을 당시..ㅋ.. 그아래.. 임보엄마가 밥먹이는 겁니다..ㅎ 사진 045.jpg 사진 077.jpg 사진 080.jpg
아침 저녁으로 병원다니면서 저희 누님과  임보엄마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살아나고 있던 모습..사진 102.jpg 사진 103.jpg

 

이제.. 진짜 자기집으로 가서 살고있는 모습이랍니다.. 많이 컷죠...ㅎ

 

사실 ㅇㅒ엄마.. 쌍둥이가.. 그렇게 따르기도 하고.. 밥안주면 빤히 쳐다보며 하악질 해대고..ㅎ

 

그랬는데... 구조하던날 아침{구조는 오후에 했습니다)

 

 밥을 줘도 밥도 안먹고.. 빤히 저를 쳐다보데요..그래서. ' 모 임마 밥머거'  했었는데..

 

그 눈빛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이제 떠나간다고 그런건지...

 

남겨논 아픈 아가를 구조해 달라고 그런건지..

 

어쨋든 .. 전 일하러 나갔고.. 그후엔 쌍둥이를 못봤네요...

 

버린 아가때문에 못오는건지....

 

아님 떠나간건지.....ㅎ

 

''쌍둥아... 니 딸  '누리공주'  오빠가 구조해서.. 좋은데서 아주 잘 살고 있다.  너도 잘살고 있길 바라며... 언제라도...

 

오빤 거기에 있을게.. 배고프고 힘들때... 꼭 오렴.. 다들 기다린다... 씨유... 쌍둥....꼭 살아있어라...''

  • ?
    바아다 2012.10.30 17:17
    꺄~ 너무 이뻐서 깨물어주고 싶어요. >.<
    중간에 한쪽 눈 찡긋한 사진은 정말 포토제닉감이네요.
    저 조그만 녀석이 범백을 이겨냈다니 정말 기특해요.
    이제는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한 일만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나저나 엄마냥이의 마지막 모습은 짠하네요...
  • ?
    슝아 2012.10.30 17:36
    완전 이쁜네요. 사진 찍는 실력도 대단하신거 같고요!!
    회사서 스트레스 받아서 잠깐 냥이 사진보러 왔다가, 이 사진 보고 확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 ?
    마마(대구) 2012.10.30 17:38

    믿고 맡겨두고 갔나봐요 아가야 너무 이쁘다 ㅎ ㅎ 범백인데 어려도 잘 견뎌주고 보살피는분도 눈물 꽤 흘리셨겠어요 저도 ㅠㅠ 그래도 휴유증없이 나아준게 어디에요 우리 희야는 뇌성마비가 되었는데...

  • ?
    뽈뽈뽈뽈 2012.10.30 18:26
    아웅~~내사랑 고등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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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엄마 2012.10.30 22:29
    우리 누릴 여기서 보내요..
    아고 이뽀라..
    우리 누리는 이름처럼 누리=세상..세상의 모든 이쁨을 받고 병을 이겨냈어여..
    범백진단후 하루 두차례씩 수액과 항생제 주사투여하러 병원에 다녔었고
    출중한 인물덕에 모든 사람들에게 인기 폭발이였어여..

    남동생이 구조했을때 이미 입양 보낼집을 구해놨지만..그후 많은 사람들이 누리를 탐냈죠..
    지금 살고있는 집에선 누리를 복뎅이라고 부릅니다..
    너무나 사랑받고 잘 살고 있죠..

    남동생 글을 읽다보니 누리 엄마가 너무 걱정되네여..
    추워지는 날씨에 배는 곯지 않는건지..
    오늘밤엔 누리 엄마를 위한 기도를 해야겠네여..^^
  • ?
    바둑이화이팅 2012.10.30 22:53
    너무들 감사요.. 운좋은뇬 ㅎ .. 이쁘기까지 하죠? 그러나 운나쁘고 못생긴 길아이들이 . 너무도 많자나요?! 저도 . 캣맘 대디분들 힘내자고요.. 소외된 못생긴 얘들을 위해서.. 체!
  • ?
    북극곰 2012.10.31 10:53
    너무이뻐요~~사진도 넘 잘찍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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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카엘라 2012.10.31 17:54
    침 한다라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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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야~~~ 참 이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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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이화이팅 2012.11.03 23:55
    우리아파트 반갑고 고마우신 캣맘님.. 누리 못찾으셨나요? 이론 전번이라도 드렸어야 대는데 죄송.. 담에 뵈면 꼭 드릴게요. 누리 빨리 보셔야 대는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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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ranmom 2012.11.09 16:41
    누리 봤어요. 너무너무 예뻐요. 엄마냥이를 많이 닮았네요.
    정말 좋으신분들이 참 많으신거 같습니다. 새기고양이 한마리때문에 많은사람들이
    애쓰신거 보면 아직도 세상은 참 따뜻하구나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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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이화이팅 2012.11.14 00:36
    신기하죠? 전에 낳앗던 애들은 다 까만애들 이엇엇는데.. 남겨논애는 딱 지닮은애 ㅎ 아쉽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슬프기도하고... 쟤들이 사료먹고 컷자나요 .. 그래서 자기애들을 잘 못키우는건가하는...ㅎ 참 시간이 갈수록 복잡한마음이군요.. 아 철거촌 애들 잘있습니다..낼 문자드릴게요..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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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수&홍지맘 2012.11.22 23:14
    전혀 아파보이지 않아요..어쩜 저런 미묘가 있는지...건강하다니 정말 다행이네요...더욱더 건강해라 누리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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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롱아빠 2012.11.29 10:26
    범백을 이겨낸 냥이는 "최강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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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맘 2013.04.23 03:56
    아,,, 전 저 윙크 날려주시는 사진에 기냥 뿅갓다는~
    느므 이쁘네여ㅜㅜ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니 다행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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