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느닷없이 아파트 앞에 나타나더니 지하실에 터를 잡앗네요.
다행이 경비 하라아버지가 좋아하시기에 이제 제 집처럼 드나들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지 밥을 안 먹고 제가 밤에 밥 주러 가면 따라와서 길냥이 밥을 같이 얻어 먹네요.
사람의 손을 탄 듯 순하고 개냥이처럼 졸졸 따라다니고
문제는, 전혀 스스로 세수를 안해요, 게으른 것인지...꼬질꼬질 너무 지저분하고 냄새가 난답니다.
왜 세수를 안하는 것일까요?
지난 여름, 느닷없이 아파트 앞에 나타나더니 지하실에 터를 잡앗네요.
다행이 경비 하라아버지가 좋아하시기에 이제 제 집처럼 드나들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지 밥을 안 먹고 제가 밤에 밥 주러 가면 따라와서 길냥이 밥을 같이 얻어 먹네요.
사람의 손을 탄 듯 순하고 개냥이처럼 졸졸 따라다니고
문제는, 전혀 스스로 세수를 안해요, 게으른 것인지...꼬질꼬질 너무 지저분하고 냄새가 난답니다.
왜 세수를 안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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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에 잡히는 길냥이 데려다가 목욕시켜 방사한 적 있어요.
좋다고 와서 부비대는데 만지면 손이 끈적하게 몸이 더러웠거든요..
나중에 그녀석 사는 곳을 보았는데.. 흙바닥에 먼지 가득한 널판지 밑이더군요..
씻어도 소용없다고 느꼈는지..
어쨋건 씻어준 다음부터는 그리 더럽진 않더라구요..
꼬질꼬질한것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