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는 지요..
얼굴이 온통 고름으로 뒤덮혀 통통사랑님께서 도움을 요청하던 야옹이를요..
그 후 안산 조이 동물병원에 입원하였고
병원 식구들의 극진한 보살핌속에..
지나친 체력소진으로 살지 죽을지 모르는 상황을 극복하고
빠르게 회복하였어요
더불어 엄청난 애교쟁이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하였었죠 ^^
[꼬리 절단수술 전 밥먹기 시작하고 어느정도 회복하였을때
머리들이밀고 부비부비하기~ 이젠 살만해요]
[아이~좋아 ~ 골골골골]
[꼬리 절단 수술하기전 모습 얇아보이는 꼬리 저 부분이 딱딱하게 각화되고 괴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체력이 회복된후
사람에 의한것일지 모르는 꼬리괴사부분의 절단수술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중성화수술까지 하였구요
어제 12월 10일 제가 방문하였을때 봉합했던 꼬리부분의 실밥을 푸는 야옹이를 만날수 있었습니다
허피스와 칼리시외에 얼굴에도 피부병으로 엉망이였는데 많이 좋아졌고
먹는걸 넘넘 좋아해서 과식을 하느라 설사기가 살짝 잇을뿐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야옹이는 통통사랑님 지인분께 수요일날 임보를 가기로 하였어요
가기전에 원장님께서 접종도 해주시기로 하셨구요
어쩌면 별이 될뻔 한 야옹이.. 순하고 착한 야옹이..
이젠 행복하기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꼬리 끝 봉합한 부분 실밥 빼는 중, 야옹이가 아프다고 울었지만 제가 얼굴쓰다듬어 주며
괜찮아~괜찮아 ~ 해주니 마음을 알아주는건지 얌전히 해주엇어요.
요사진 찍느라 지금은 야옹이 자세가 불안해보이지만 사진찍고 나서는 어깨와 얼굴을 잡아주었답니다]
[많이 좋아진 야옹이 얼굴. 물론 아직 완쾌는 아닙니다.
하지만 예전 모습을 기억하신다면 얼마나 좋아진건지 알수 있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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