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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보러 오세요~~울 해리가 무릎냥이로 거듭났답니다.

by 뚜리사랑 posted Dec 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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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가 우리집에 온지 일주일이 됐네요....지금 해리는 곤히 자고 있답니다.

   우리집에 와서 한 이틀 동안은 낮에 은신처(탁자아래)에 들어가서 나오지 않고, 밤에만 나와서 놀아달라고 하고

   사료도 먹고 했는데, 지금은 온 집안을 제집 삼아 다니고,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 울 해리가 은신처로 삼은 곳이랍니다....요기서 나오질 않아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낯선 환경에 해리도 많이 불안했을 겁니다.

   해리8.jpg

 

   이제 울 해리는 무릎냥이로 거듭났답니다. 땅콩은 꼬리로 덮어주는 센스~~ 근데 쪼끔 보이네요~~ㅎ

 해리9.jpg

 

     누나에게 뽀뽀도 잘 하는 뽀뽀쟁이랍니다.

  해리.jpg

 

       따뜻한 이불 속에 누웠다가 "해리야~~"하고 부르면 요렇게 고개를 쏙 내밀어 준답니다.

   해리7.jpg

 

           아직은 한 발이 없는게 서툴러서 우다다하다가도 잘 미끌어지고, 잘 놀다가도 체력소모가 많은지

            종종 이렇게 벽에 기대어 쉬기도 한답니다.

          해리4.jpg

     해리5.jpg

 

          그동안 척박한 길냥이 생활과 앞 다리를 절단하는 큰 수술로 많이 힘들었지만,

          해리는 이제 상처는 서서히 잊고, 행복하게 뭐든 잘 해낼겁니다.

          울 해리의 자신만만한 표정 함 보세요~~~ 

      해리6.jpg

 

           많은 분들이 해리 걱정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리를 위해 답답해님이 고생 많으셨습니다.

           답답해님이 해리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제게 고스란히 전해졌습니다.

           해리를 저희집에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리를 많이 예뻐하며 잘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