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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피스로 한쪽 눈이 실명할 위기에 놓인 아기고양이 은혜

by 마음사랑 posted Dec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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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작은 상가가 있는데 그 뒷편 좁은 골목에 아이들이 많이 무리져 살고 있어요.

그 아이들중 아기고양이 한마리가 한쪽 눈을 뜨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구조해서 동네 병원에 갔는데 먹는약과 안약만 처방해주었어요.

저는 집에서 고양이를 보살필 상황이 아니라 아는 지인에게 임시로 맡겼는데 약과 안약으로도 차도가 없다고 해서 목동 하니병원으로 가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아기고양이 은혜의 나이는 2개월정도 된것 같고 눈은 허피스로 상당히 부어 있어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쪽눈은 실명할 가능성이 높고 잘못하면 눈을 적출해야 할지도 모른다네요.

그리고 아기가 너무 어리고 한쪽눈이 없으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사고위험도 크고 다른 고양이들이 괴롭힐 수도 있다고 치료후 방사보다는 입양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약과 주사로 일단 눈이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있고 다른데는 별 이상 없이 밥 잘먹고 있다고 합니다.

구조했을때 480g밖에 안나가는 너무 작고 작은 이 아가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할때쯤 우리 은혜를 품어주실 엄마,아빠를 진심으로 찾고 있어요. 우리은혜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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