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협회구조길냥이

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치료후기작성
조회 수 5730 추천 수 1 댓글 11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작은 상가가 있는데 그 뒷편 좁은 골목에 아이들이 많이 무리져 살고 있어요.

그 아이들중 아기고양이 한마리가 한쪽 눈을 뜨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구조해서 동네 병원에 갔는데 먹는약과 안약만 처방해주었어요.

저는 집에서 고양이를 보살필 상황이 아니라 아는 지인에게 임시로 맡겼는데 약과 안약으로도 차도가 없다고 해서 목동 하니병원으로 가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아기고양이 은혜의 나이는 2개월정도 된것 같고 눈은 허피스로 상당히 부어 있어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한쪽눈은 실명할 가능성이 높고 잘못하면 눈을 적출해야 할지도 모른다네요.

그리고 아기가 너무 어리고 한쪽눈이 없으면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에 사고위험도 크고 다른 고양이들이 괴롭힐 수도 있다고 치료후 방사보다는 입양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약과 주사로 일단 눈이 부은 것을 가라앉히고 있고 다른데는 별 이상 없이 밥 잘먹고 있다고 합니다.

구조했을때 480g밖에 안나가는 너무 작고 작은 이 아가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할때쯤 우리 은혜를 품어주실 엄마,아빠를 진심으로 찾고 있어요. 우리은혜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DSC05704.JPG

 

 

DSC05705.JPG DSC05706.JPG DSC05707.JPG DSC05709.JPG DSC05710.JPG DSC05712.JPG

  • ?
    하숙생냥 2012.12.20 21:28
    아가 은혜가 잘 이겨내고 좋은 가족 평생가족 만나길 기도합니다.
  • ?
    미카엘라 2012.12.21 07:29
    은혜가 사랑이 넘치는 가족을 만날꺼에요. 꼭 그렇게 되리라 믿어요.
  • ?
    릴리안 2012.12.22 06:33
    성별이 어찌되나요?
  • ?
    마음사랑 2012.12.22 08:59

    여아이예요.. 
    눈이 저래서 불편할텐데  꼬리가지고 논다고하니 마음이 더아프네요

  • ?
    마마(대구) 2012.12.22 19:25
    어휴 아가야 도도 언니야도 그랬는데 잘 지낸단다 너도 힘내서 잘 살아야지 상처가 다나아서 예쁜눈 지킬수 있길 기도할께
  • ?
    고양이천사 2012.12.25 19:14
    허피스와 범박이 무서운병인걸 알고있었지만... 눈이 실명할 정도일줄은 물랐네요... 저도 밖에서 데리고 들어온아이중 허피스 걸린아이가 있습니다.... 완치가 안되더라구요... 눈꼽도 계속끼고, 컨디션에 따라 기침도하구요.. 하지만 실명할정도라니... 작은 녀석이 고생이 심하네요... ㅜㅜ
  • ?
    마음사랑 2012.12.27 01:39
    저도 허피스가 이런경우도 있다는걸 요번에야 알았어요...다행스럽게 밥은 잘먹어 몸무게가 조금씩 는다고 하네요.
    눈의 부기도 많이 빠진거 같다고 하시고요. 하루빨리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 ?
    바아다 2012.12.26 23:34
    이런 작은 아이에게 너무 큰 시련이네요.
    작년에 허피스로 추정되는 전염병으로 집냥이들 중 2마리를 먼저 보냈는데,
    실명까지 이어지는 줄은 몰랐네요.
    이름도 너무 은혜로운데... 꼭 건강해지길, 그리고 좋은 엄마 만나길 바랄께요.
  • ?
    마음사랑 2012.12.27 02:06
    눈의 부기가 많이 빠져서 눈을 감겨주는 수술을 했다가 2주후에 눈의 상태 다시 확인하여 그냥두든가 적출하든가 결정하신다고 하네요. 치료가 잘되어서 눈을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나름 생각해봤는데 그건 힘든얘기인거 같네요. 저도 병원에 데려가면 치료되는줄 알았지 일이 이렇게 될줄은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건강찾아 퇴원하길 바라고 따뜻한 입양처 나타나길 바랄뿐입니다
  • ?
    웅이미니맘 2013.01.17 20:53
    새끼 고양이의 빠른 치료 기원합니다...좋은 가족 만나서 안정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
    윤더윤더 2018.04.23 18:55

    혹시 이 고양이가 치료후에 어떻게되었는지 좀 알수있나요?

    똑같은 증상이고 새끼고양이인것도 똑같은데
    갔던 병원에서는 실명일거라고하고, 너무 어려서 아직 수술도 안된다고하는데

    답답하네요ㅠㅠ


공지 [후기 선정 이벤트] 돌보시는 길고양이를 위해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립니다. 운영지원2 2020.05.13
공지 [필독]후기 작성방법 + 추가제출서류(조건부) 고보협. 2014.01.09
공지 ★ 이곳 게시물은 협회 치료지원 받은 길냥이 소식 올리는 란입니다 구조요청,문의 작성은 묻고답하기에 작성해주세요★ 감자칩[운영위원] 2012.07.04
  1. 뿌쿠, 구내염으로 목동하니 입원중입니다!

    2013.01.25

  2. (부산) 개에게 물어 뜯긴 대산이

    2013.01.25

  3. 빠른 치료지원에 감사합니다,

    2013.01.21

  4. [부산]살려달라고 스스로 찾아왔던 아이는 안타깝지만 별이 되었습니다.

    2013.01.21

  5. 길냥이 까미의 병명이 복막염(FIP)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입원치료중 12.14~현재)

    2013.01.20

  6. 허피스로 입원했던 은혜 입양갔어요.

    2013.01.20

  7. 생선뼈가 박혀있었던 몽지, 오늘 방사했습니다..

    2013.01.13

  8. 쌍문동 냥이 삼형제~

    2013.01.11

  9. [부산]살려달라며 스스로 찾아 와준 타비의 치료가 시작되었습니다.(내용이 길어요..)

    2013.01.04

  10. 관악구 성현동 삼번이 앞다리 골절 수술하였습니다.

    2013.01.03

  11. 12월 22일 발견된 골반 골절 아기 길냥이 소식입니다 .(이름은 로우라고 지었어요 !)(부산)

    2012.12.28

  12. 구내염 까망이와 턱시도 12월 18일 퇴원해서 잘 지내요^^

    2012.12.27

  13. 구내염 꼬마 12월 12일 퇴원 후 소식입니다.^^

    2012.12.26

  14. 2012.11.29 치료받았던 레이 무지개다리 건넜습니다..

    2012.12.22

  15. 약물중독 진단받은 콩쥐 병원에 입원했어요.

    2012.12.20

  16. 허피스로 한쪽 눈이 실명할 위기에 놓인 아기고양이 은혜

    2012.12.20

  17. 생선뼈는 발라서 주세요!!! 몽지입니다

    2012.12.19

  18. 안산 야옹이 임보생활 시작했습니다..^^

    2012.12.14

  19. 염증으로 가슴에 구멍이 났던 코비..방사후 아들이랑 잘 지내고 있습니다.

    2012.12.13

  20. 임보처에서의 미야.. 잘 적응하고 있어요.

    2012.12.12

Board Pagination Prev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50 Next
/ 150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