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한테 주는지 몰라서 완존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입니다. 너무 감사드려요
1월 부터 12월까지 냥이들의 절절한 사연을 보며
식구들과 함께 분노하고 안타까워하고 해피엔딩에 기뻐하고 그랬습니다.
거기다 7월달에 울 노랑이와 달시 사진까지 들어있네요.
게을러서 인터넷으로 미리 안봐서 전혀 몰랐거든요.
특히 달마시안 무늬의 달시는 저를 무척 따랐는데
사진 찍은 후 6달 후에 사라져서 꿈에도 나올 정도로 너무 그리운 아이였습니다.
사진이 작게 나와서 아쉽긴 하지만
달력을 보는 분들이 달시를 봐주실 거라고 생각하니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그동안 올렸던 사진보다 더 예쁜 사진이 많은데
게을러서 올리는 걸 미루고 있었어요.
내년에도 많이 많이 올려서 채택되길 고대해야겠습니다.
올 저녁에 노랑이에게 초상권 사용료로 캔을 따주려구요.ㅋㅋ
달력 만드시느라 수고하셨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