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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가 움직이고 만지면 살짝 하악질도하고 그래요
코에는 아직 핀지 진물인지흐르고 있는데 어쩌면 약물 치료로 엉긴 피가 녹아 내리는건지도 몰라요
아이 안정이 우선이라 약물 치료 겸해서 푹쉬게 하고 있고 내일 몸에는 골절이 없는걸 확인 했으니까 얼굴쪽에 사진을 다시 찍어보고 그럴겁니다
다쳐서 병원에 데려간 아이들은 치료 잘해서 입양가고 했으니까 아가도 잘 견뎌낼겁니다
눈을 바라보면 얼마나 간절한지 제손 꼭 잡고 안놓아 줄꺼에요
처음 구조하고 아픈애 데리고 병원 갈때는 눈물만 질질 짰는데 지금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이만 바라봅니다
내일 눈도 많이온다는데 어휴
  • 양갱이(안산) 2012.12.27 21:06
    토닥토닥..
    마마님 힘내시구 낼 눈길에 다치시지 않게 조심조심 다니셔요..
  • 소 현(순천) 2012.12.28 08:26
    우리가 강해져야 생명 하나라도 살립니다.
    힘내시고요..우린 그 천진 난만한 눈빛에 늘 울고 웃고 하잖아요.
    울드래도 아가가 보지 않게 돌아서서 우세요...더러 눈물은 막힌 가슴을 치료해 주는 약이니까요.
    이곳 순천 지금 엄청난 폭설이 내립니다.이건 뭐라고 말이안될만치요..이렇게 남쪽에 눈이 많이 올거란 상상이 자꾸 깨집니다.
  • 바아다 2012.12.28 22:59
    아가, 큰탈없이 건강해지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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