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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길냥이
2013.01.01 18:06

열렬히 환호해주는 달이와 벼리~

조회 수 4795 추천 수 1 댓글 8

아이들 집을 보온재와 비닐로 덮어 준 뒤부터 아이들이 집에서 자요  비닐 안으로 손을 넣으면 따뜻한 공기 잡히구요

이제 며칠씩 안 오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녀석들이 지붕을 점거하면서 보온재가 좀 내려앉았어요 둘이 몸을 부비면서

좋아하는 것 좀 보세요~  이제 달이와 벼리는 문제 없는데 산비와 노란옷이 단짝이 되면서 함께 다니지만 집이 없어요

둘이 들어갈 수 있는 크기로 집을 만들주어도 집에 들어가지는 않네요  밥먹는 자리도 그늘이구요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

아래가 있긴 한데 눈에 잘 띄는 곳이라 조심스럽습니다 집도 밥집도 함께 쓰면 좋은데 만나면 서로 대치합니다 아웅거리면서

사이렌소리를 내며 싸워요 조만간 산비와 노란옷이 잠잘 수 있는 집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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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현(순천) 2013.01.01 18:50
    올겨울 추위에 저만큼의 집은 그야말로 좋은 집입니다.
    다 만들어 줄수도 없고 만들어 놔도 안들어 가고..
    냥이들 마음이어떤건지 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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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리 2013.01.01 22:16
    무슨 용기가 났는지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앞뒤 안 가리고 하게 됐네요 마음만 앞서니.. 눈물만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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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대구) 2013.01.01 19:45
    들어가주면 좋은데 녀석들 안들어가고 그러는지 우리속만 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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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리 2013.01.01 22:21
    산비와 노란옷이 밥먹는 데는 산쪽이라 더 춥거든요 자전거 거치대 안 쪽에서 밥을 먹는데 밥 주는 분이 갈 때마다 쭉쭉이에 꼬리 흔들며 다리에 감기고 타오르고 사람을 잘 따르니 더 마음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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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서현 2013.01.01 21:40
    달이와 별이는 저위에서 떨어지지 않는것같네요~
    내일은 영하 14도라는데 걱정이에요;; 묘님이 냥이집 업그레이드 하신거 보고 저두
    스치로폴 박스에 단열지 둘둘했는데 들어가는지 확인이 안되니 답답합니당..-_ㅠ
    따뜻한게 양이들이 체감이되믄 보금자리 옴길까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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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리 2013.01.01 22:12
    분명히 들어갈 겁니다 안전이 확보되고 따스한 곳이면 들어갈 거예요 저도 밤잠 못자고 나가 본 적이 있는데 아이들 단잠만 깨워 어찌나 미안했던지요 노란 아이 달이를 포획하려고 통덫을 놓았다가 실패할 때마다 가버려서 미안해를 수없이 되뇌었는데요 이젠 달이도 건강한 듯 보여서 잠자리 밥자리만 잘 보살펴주자로 바뀌었답니다 안전이 확보되니 달이도 어디 가지 않고 잠집과 밥집을 오가면서 산답니다 달이가 요즘들어 털빛이 더 고와져서 볼 때마다 고맙고 감사해요 무엇보다 냥이들을 괴롭히는 사람도 동물도 없어야하구요 보온재로 둘렀다면 틀림없이 보금자리 옮겨올거예요 서현 님도 냥님들도 따스하게 잠드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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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서현 2013.01.02 18:23
    으아아 좀전에 들어간거 확인했어요 ㅋㅋㅋ 밤되서야 혹시나해서 후레쉬로 비춰봤는데 눈네개가 반짝 ㅋㅋㅋㅋ 넘 뿌듯해서 덧글달아요>ㅅ<;; 수술해도 걱정 없을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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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립자 2013.01.06 17:51
    볕이 잘 드는 곳이고 사람들이 뭐라 안하는 곳이니
    더 이상 바랄게 없네요..
    공연히 LG에어컨이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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