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는 김에 공원 애들도...
항상 어두운 오밤중에 만나기 때문에 동영상만 겨우 찍다 애들하고 좀 친해진김에 조금 밝은곳에 있을때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똘똘이'라고 처음 저희가 놓아준 밥을 먹은 애였습니다.
원래 아파트 단지내에 살던 녀석인데 공원쪽으로 옮겼어요.
정말 똘똘하게 생겼죠. ㅎㅎ
가끔씩 며칠동안 안오기도 하고 그럽니다.
가장 친해지기도(?) 한 녀석이구요. - 이러면 안돼는데....
아시는분은 아실지도 모르는 '폴드'요.
이녀석 구조 하려다 연속으로 다른 아이들 구조때문에 미루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대장냥이 같다는....
진짜 대장냥이라면 어찌하여 품종냥이 주제에... ㅎㅎㅎ
그동안 상처도 거의 아물고 살도 좀 붙은듯해요.
이녀석이야말로 정말 어두둔곳만 골라다녀요 ㅎㅎ
며칠전부터 나타난 뉴페이스.
아직 이름도 없고....
상당히 미묘예요.
사진엔 없지만 꼬리가 토끼꼬리처럼 짧아요.
똘똘이가 무지 경계 하는중입니다.
차밑 애들도 찍고싶은데 오밤중에 차밑은 동영상도 안됩니다. ㅎㅎ
제 원칙이 절대로 동물들에게 플래시는 안쓰는거라.... 눈에 무지하게 나쁘답니다.
내 사랑 코코랑 많이도 닮은 똘똘씨.....정이 팍팍 가게 생긴 폴드씨.....토끼꼬리씨까지 다들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