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양재닭집 가족냥인 레오 소식을 전합니다.^^
회사 동료로부터 레오 가족이 달력 모델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네요. 레오가족 만세!
레오는 정말이지 완전 개구장이에요. 매일 누나를 괴롭히고, 장난치고, 도망가는 누나
뒤따라가서 뒤에서 어택하고 ㅎㅎ
잠도 꼭 침대에서 같이 자려고 하고, 새벽 4시면 일어나서 우다다에 침대에서 오뎅꼬치로 혼자 놀기...
암튼 이렇게 발랄한 녀석은 첨입니다. 덕분에 저는 다크서클이 ㅠㅠ
그리고 애교도 얼마나 많은지, 무릎을 탁! 치면 바로 무릎담요가 되어버리는 무릎냥이입니다.
사고뭉치여서 야단도 많이 맞지만 그런만큼 애교도 많아 미워할 수 없는 녀석입니다. ㅋ
누나하고 좀 더 친해졌으면 좋겠지만 첫째인 누나가 워낙 시크한 성격이라 둘이 엉켜 자는 모습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그래도 서로 우다다에 레슬링도 하면서 티격태격 잘 지내고 있습니다.
고보협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레오 초창기 사진 두 장 투척합니다. 지금은 꽤 많이 컸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