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했던 한달간...
애들 눈 속에 여린 슬픔이 보여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 제게 마음을 열고 의지해준 두 녀석땜에 많이 행복하기도 했었지요.
당분간......많이 그립겠지만... 평생을 함께 할 아빠한테 돌아간거니... 정말 행복할겁니다.
스님도 애들을 너무 절절히 그리워 하셨던게 보여서... 그냥~~ 차암~~ 잘 ~~되었다..... 그리 생각하며 ....
애들 사진.... 올려봅니다..
돌쇠의 프로필 사진 ㅋㅋ
모델묘 입니다..
취미는 풀 뜯기~~~
게으른 제가 물 주는거 깜박해서 돌아가신 화초를 ㅠㅠㅠ
돌쇠가 개발하고 콩떡이가 애용한 장바구니...
제가 수업 중일때면 콩떡이는 거의 이곳에 들어가서 지냈습니다..ㅎㅎ
그러다가 제가 들어오면 기지개 피며 나와 놀구여~~
이곳도 콩떡이의 은신처 ㅋㅋㅋ 박스를 죄다 뜯어 놓구 갔네여.ㅎㅎ
미카님, 땡땡이 언니 ... 이 화분 기억 나시죠???
돌쇠가 다 뜯어먹구 이리 되었어욤...ㅋㅋㅋ
무성했던 이파리 ~~지못미~~~ㅎㅎ
잘 도착하셨다고 오후 4시쯤 스님께서 전화주셨어요..
이제 찰떡같이 스님 옆에 붙어서 떨어지지 말고 행복 하길~~~
산이라 추울텐데... 스님도 콩떡이 돌쇠도 몸 조심하세요..
분명히 또 만날 날이 있겠지요???
아...시간이 벌써 그렇게 흘렀나요? 돌쇠와 콩떡아~ 아빠랑 행복하게 잘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