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

빠른 치료지원에 감사합니다,

by 랑이맘 posted Jan 21,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대상묘 발견 정보
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귀여운 아이들 사이에도 소문이 도는 모양입니다,

한마리에서 두마리 두마리에서 다섯마리,,

이제는 열여섯아이를 돌보다 보니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날 없네요.

작년 팔월 보름 광복절날 돌보던 큰아이가 밥 먹는데 안보이길래 만들어준 보금자리에

찾아가니 세마리 꼬물이들이 눈에 띄더라구요.

먼저 눈에 띄는 아이를 팔월이, 그다음은 보름이, 세번쩨는 광복이 ..구별 하기 좋게 지어주고 돌보다가

올 7월에 고보협 지원으로 차례차례 아이들 TNR을 끝내고 돌보아 주고 있던 아이 입니다,

어른들이 많이 사는 동네에서 캣맘들을 보는 시선들이 그리 곱진 않아서 우리집 옥상과 주차장쪽을 개조해서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밥만 주다가 아이들 맛동산에대한 처리까지 책임지라는 이웃들 때문에 따로 모래를

갈아주기 시작했어요,

아침에 눈뜨면 내배 아프기전에 애들 맛동산 치우느라      더 바쁜 하루가 시작이 되었네요..

이제는 제가 가도 아랑곳안하고 볼일 보는 아이들 하고 얘기도 나누고 눈인사도 나누는중

광복이가 모래위에서 떠나지를 않고 않아있다 나와서 치우려면 아무것도 없고 해서 변비 인가 싶어

습식사료랑 파우치 비벼서 며칠 줘도 그아이만 그런거 같아 ,,아들에게 살펴 보라고 하니 소변을 못보는것 깉다고

하길래

인터넷을 찾아보니 무시무시한 글들이 올라와 있어 너무 오래 방치를 했다는  후회와 더불어 얼른 치료지원을 신청했어요

올리자마자 감자칲님께서 연락이 오고 ,아들은 비를 맞으며 광복이를 유인해서 데리고 와서 한달음에 TNR을 했던

목동 하니병원으로 가서 피검사 엑스레이 초음파 검사를 했어요 다행히 담석의 증상은 없지만 간수치도 안좋고

두달 정도 약물치료가 필요 하다고 해서 약 받아서 데리고 왔어요,

샤료도 방광에 좋은 사료를 먹여야 한다고 해서 이곳에서 대형포장사료  사놓은 것은 밖에 아이들 주고 

이제 부터 나을때 까지 제가 집에서 돌봐야 할것 같은데...

노는 사람이 아니라 걱정 입니다,

제가 잘 사는게 아니라 애들 밥값 모래값,TNR,,등등  때문에 제가 돈벌어야 해요,,

다행히 아들이 도서관 가기전까지는 같이 봐준다니까 번갈아 가면서 돌보면 되는데

낫기만 한다면 더 걱정이 없겠습니다,

TNR 이나 무지개 넘어간 꽁치 치료때나 항상 느끼지만 빠른 대처해주시는 고보협이 제겐 큰의지 입니다,

그리고 하니병원 의 친절한 치료에 감사 드립니다,

사진은 지금은예민할거 같아 며칠후 다시 병원에 가면서 찍어서 다시 올릴께요.

그리고 회원님들 약 먹이는 좋은 방법 핼프 미~~~ 입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