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 집앞에 요렇게 박스채 버려졌던 아깽이 네마리....
어떻게 하면 좋냐고 회사로 데려왔더랬져.... 잘했다고 말해주곤 이내 입양처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다행이도 입양처가 모두 정해졌어요
맨 오른쪽은 데려온 동료가 키우기로 했고 그 옆녀석은 회사 동료분 시골집에 데려갔고 노란녀석은 다른 회사 동료 여자친구 집에, 그리고 맨 왼쪽녀석은 제가 키우기로 했습니다
삼일후 노랑이가 파양되었어요...
일단 하루 사무실에 데려다놓고 다시 입양처를 알아보았지요...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저희 부장님이 데려갈사람 없으면 내가 데려갈까? ~ 하시네요...
그렇게 노랑이는 다시 부장님댁에 가서 아직까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버려진 아깽이를 데려왔던 동료도 목욕이며 산책이며 잘 지내고 있구요
시골집에 간 녀석도 이쁨 받으며 잘 살고 있답니다
제가 데려온 녀석이요? 물론 잘 지내고 있지요 ^^
벌써 이렇게 멋진 사내녀석 모습이 됐답니다^^
거기다가 제가 비글을 키우고 있는데 둘이 잘 지낼까 걱정이 앞섰는데 왠걸요? 둘이 떨어지면 난리납니다 ㅋㅋㅋ
저렇게 항상 붙어다닌답니다 ^^ 출퇴근때는 저리 배웅, 마중까지....
행복하게 웃을수 있게 해주는 녀석들... 넘 사랑스럽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