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돌봄 길냥이

(구)길냥이사진관

우리집고양이
2010.10.14 18:36

단양 절집으로 돌아온 돌쇠 콩떡 입니다..^^

조회 수 2052 추천 수 0 댓글 17

모두들 건안 하시죠.._()_

어제 무사히 돌쇠 콩떡과 상봉하여 단양 도량에 도착 하엿습니다.

쭈니님 너무나 감사하고 정말 고맙습니다.

애들 보낼때 눈에 눈물이 그렁한 모습이 선합니다.

차를 세시간을 넘게 타고 왓는데..소리한번 안내고 너무나 점잔히 잘와주엇습니다.

어제 밤엔 두녀석이 서로 번갈아서 제 곁을 떠나지 않고 붙어않아서 옛날예기 그동안 있엇던 예기를

저에게 들려주면서 하룻밤을 보냇습니다.

콩떡이나 돌쇠나 도착한 저녁부터 밥먹고 물먹고 화장실 가고 여기저기 평생 자기가 살집이라고

돌아보고 살펴보고 ^^....그러더니 오늘은 이제 마음이 놓엿는지 하루종일 제가 일하는 동안 편히 쉬고 잇는 모습입니다.

돌쇠는 도량이 궁금해서 살짝이 밖에도 구경하고 나가보기도 하고....^^

이렇게 사랑스런 아이들과 평생 불도를 닦으면서 생활할 기도도량을 만들엇으니 이제 걱정이 없습니다.

 

 

사진 012.jpg

 

 

밖에가 궁금해서 ...저건 뭐여..세로운 세상..^^

 

 

 

사진 019.jpg

 

도량에 부처님과 첫 상봉입니다..

돌쇠야 어서오너라 보고싶엇다..

안녕하셧쥬...

 

 

사진 017.jpg

 

참 좋은 곳이다..이곳이 스님과 콩떡이와 내가 살 곳이구나...공기 좋다..^^

 

 

사진 016.jpg

 

새가 한마리 마당에 내려 않앗는데...저건 뭐여...

 

사진 014.jpg 

 

이집은 쭈니님이 선물로 주신 바구니집 입니다...쭈니보살님 넘 고마워유 그동안 저를 보살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그동안 말썽도 피우고 속도 썩여 드렷지만 제 마음은 얼마나 고마움을 느꼇다고요..평생 못잇을겁니다.

정말 복 많이 받으세요...돌쇠 콩떡 올림_()_

 

사진 002.jpg 사진 023.jpg

 

다시한번 감사드림니다...

쭈니님 그리고 이곳에 계시는 회원님들 ...

우리절 부처님 점안식 및 암자 창건 법회를 11월7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봉행예정입니다.

소백산에 단풍구경도 오실겸 해서 창건법회에 초청 합니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대대리 4-1 번지 팔봉암 입니다..(구담사에서 팔봉암으로 변경)

이날 이곳에서 고양이 보호협회 번개팅 단합대회 한번 해주세요..^^

산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돌보는 분들을 대접 하고 싶습니다.

대접할건 떡 과일 팟죽 입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소백산 산승 합장_()_

  • ?
    쭈니와케이티 2010.10.14 19:16

    부처님과 스님 불경소리에 애들이 급 안정을 찾았군요.. 걱정한 제가 바보~~ㅠㅠ    애들~~~ 하룻만인데도 너무너무 반갑네요... 

    암자가 속히 완공되어   부처님의 자비로움으로 가득한 곳으로  번성하길  바랍니다..  빨리 전화랑 인터넷이 들어왔음 좋겠어요...^^

  • ?
    히스엄마 2010.10.14 20:15

    정말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스님 .쭈니님  고생 많으셨어요.

  • ?
    재크 2010.10.14 21:00

    성불하십시오... (--) (__)

  • ?
    마리아 2010.10.14 22:15

    스님도 쭈니님도 모두 고마와요. 창건법회 참석하고 싶네요.

  • ?
    다이야 2010.10.14 23:02

    헤어짐이오래였는데 그리안정을빨리찾다니 신통방통하네요 벙개팅ㅎ시간되면좋겠어요

  • ?
    우보 2010.10.15 00:04

    스님  콩떡  돌쇠  쭈니님 .. 그리고 이곳 모든 회원분들께 부처님의 가호가 항상 함께하시길 ...

  • ?
    박달팽이 2010.10.15 12:12

    부천에서 이사 가셨군여....지장보살 마하살....

  • ?
    달고양이. 2010.10.15 12:50

    잠시 속세의 삶을 살다간 돌쇠 콩떡이....스님과 부처님 곁이 전보다 훨씬 소중하게 느껴질 것 같네요.^^

  • ?
    미카엘라 2010.10.15 17:42

    스님~  두 보살님 소식 종종 올려주세요~ 

  • ?
    희동이네 2010.10.15 22:36

    역시 냥이가 사람 알아보지 못한다는 말은 거짓이군요..와 단풍구경 정말 가고 싶어요..겸사겸사..협회 단합대회 한번 합시다..냥이들아 엄마들 기분전환도 좀 하라구 말씀 드려라.

  • ?
    소풍나온 냥 2010.10.16 01:22

    우오아~~~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팥죽~ 먹고 싶네요 ㅎㅎ

  • ?
    쭈니와케이티 2010.10.16 03:50

    콩떡이랑  돌쇠가 첨에 제게 왔을때  털이 부슷하고 엄청 빠졌드랬어요... 제 생각엔 스님 떨어져 한달간 지내며 스트레스 때문인듯...근데 사진처럼  윤기가 자르르 흐르죠??   스님도 감탄~~자랑질~~~ ㅠㅠ  그리움에  목메인 자랑질~~~~  너무너무 보고 싶어서.... 다신 임보 못할것 같아요..ㅠㅠ

  • ?
    땡땡이 2010.10.16 09:53

    정말 그사이 정이 많이 들었겠어요 .그래도 스님의 사랑을 먹고 잘 지낼거니까  ......

  • ?
    초록별길 2010.10.16 10:42

    흐믓한 사진과 글이네요...쭈니님도 대단하시고...

  • ?
    밝은 햇살 2010.10.16 15:38

    아~ 정말 마음따뜻해지고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편하게 지내겠네요 정말 고마운 일입니다...

    이렇게 애쓰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러워요...

    한참을 눈물을 흘렸네요ㅜㅜ.....

  • ?
    소백산팔봉암스님 2010.10.16 20:45

    뭇생명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합장 합니다._()_

    이런 마음따뜻한 분들이 세상에는 많기에 사람이나 동물이나 살아가는 재미가 있고 희망이 잇는거지요.

    전생에 지은 업으로 동물에 몸을 받아 세상에 왔지만 이런한 복 짓는 분들 덕에 편히 업을 닦고 살다가

    때가되어 저세상으로가서 또다른몸을 받아 이세상에 와서

    그몸으로 고맙게 해준 분들을 잇지 않고 은혜를 값습니다.

    뜻하지 않은 일을 당할때 누군가에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살앗을때....

    전생에 인연에 업으로 다은 결과 입니다.

    정말 미물이지만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똑 같습니다.

    우리 돌쇠 콩떡이 한 예입니다.^^

    나무아미타불_()_

     

  • ?
    염둥엄마 2010.10.30 11:39

    너희들은 정말 행복한 녀석들이구나. 돌쇠 콩떡아 ~  스님, 이제야 이 글을 봤습니다. '정말 미물이지만 마음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 똑같습니다.'  마음에 닿아 오는 글귀이고 평상시 제 생각이랍니다.  나무아비타불_()_


  1. 단양 절집으로 돌아온 돌쇠 콩떡 입니다..^^

    모두들 건안 하시죠.._()_ 어제 무사히 돌쇠 콩떡과 상봉하여 단양 도량에 도착 하엿습니다. 쭈니님 너무나 감사하고 정말 고맙습니다. 애들 보낼때 눈에 눈물이 ...
    Date2010.10.14 분류우리집고양이 By소백산구담사 스님 Views2052
    Read More
  2. 울집 막내 ^^

    회사 동료 집앞에 요렇게 박스채 버려졌던 아깽이 네마리.... 어떻게 하면 좋냐고 회사로 데려왔더랬져.... 잘했다고 말해주곤 이내 입양처를 알아보기 시작했습...
    Date2010.10.14 분류길냥이였어요 By실버벨 Views2199
    Read More
  3. 울회사 지킴이 애용이~~

    제가 울 회사에서 입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게된 길냥이 애용이.... 어느덧 그렇게 서로에게 익숙해져 함께 지낸지 2년이 됐네요... 그간 두번의 출산이 있...
    Date2010.10.14 분류내사랑길냥이 By실버벨 Views2907
    Read More
  4. 길고양이 '라비''요요'네.. 낚인사연..

    나의 비밀 식구.. '요요'네..식구. 아빠 '요요'와 딸 '라비... 이젠. 엄마두 같이 온다... 담벼락 너머로 보이는 작은 화단은.. '요요---'네 은신처.. 그리고 우...
    Date2010.10.13 분류내사랑길냥이 By퇴폐고양이 Views3544
    Read More
  5. 내사랑 스토커

    내 사랑 스토커~ 옆집 랑이 임당....^^ 여기도 자기집으로 여기는 모양... 하루 죙일 쫒아댕기구.... 맛난거 달라구..냥냥 놀아 달라구... 냥냥 안아 달라구 ......
    Date2010.10.13 분류내사랑길냥이 By박달팽이 Views2744
    Read More
  6. 오늘도 구구는 급식소에 방문~!!!

    이젠 새벽에 구구 들어 오라고 창문을 열어 두고 잔답니다 .. 제 맘을 아는지.. 울 구구는 책상에 엎드려 제가 깨어나기를 조용히 기다리지요.. 그래서 새벽 3시 ...
    Date2010.10.12 분류내사랑길냥이 By유정봄봄 Views2695
    Read More
  7. 길고양이녀석..라비를 쫒아내고..

    2,3일전부터.. 새로운 녀석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분명.. 소문을 듣고 온것이기에...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Date2010.10.12 분류내사랑길냥이 By퇴폐고양이 Views2330
    Read More
  8. 아기냥이 코코에요

    생각지도않게 새끼냥이를 데리고 들어오게 되어서 몇가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우리 코코에요~ 정말 너무너무 이뻐요~ 어찌나 애교가 많은지...정신이 몽롱하네요...
    Date2010.10.12 분류내사랑길냥이 By사익호 Views4217
    Read More
  9. 큐브와 퍼즐

    수술후에 오히려 살이 빠진 큐브입니다. 수술하고나면 식욕이 늘고 운동량이 적어져서 오히려 살이 찐다고 들었는데 큐브는 퍼즐이랑 하루종일 대 추격전;;을 벌...
    Date2010.10.12 분류우리집고양이 By흰삽 Views1867
    Read More
  10. 같지만 다른 네남매

    같지만 다른 네남매, 엄마와 아빤 같지만 색깔과 성격 다르니, 겪어갈 삶도 다르다 부디 힘내고 어쨌든 견디고 꼭 살아가길
    Date2010.10.11 분류내사랑길냥이 By찰카기 Views286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330 331 ... 364 Next
/ 364
CLO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