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의 죽음으로
12마리 냥이들은 영문도 모른체 돌봄 없이 간간히 주는 먹이로 연명을 하다,
12월28일 고인의 가족의 민원으로 동구협으로 12마리의 냥이들이 들어왔습니다.
날씨가 추워 돌보는 냥이들이 혹시나 해서 2013년 1월2일 APMS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항상 둔촌동,도화동 냥이들만 확인하는데
12마리가 한껏번에, 한곳에서, 그것도 성묘가, 이 추운 겨울에......
그 많은 의문으로 강동구 캣맘을 찾고,
여러분의 노력과
무료로 냥이들에게 거처를 내어주신 분에 의해
냥이들이 2013월 1월12일 지금의 보호처로 옮겨졌습니다.
12마리의 냥이와 같은곳에서 같은 시기에 입소한 3마리 총15마리중
5마리가 동구협에서 이미 별이 되었고 한 마리는 입양, 한 마리는 오는날 별이 되었습니다.
두 마리는 봉사자들의 강제 급여로 현재 건강을 찾고 있습니다.
오던날 제대로 서 있지 못하고, 뼈만 앙상하게 남은 우리 냥이들
인젠 건강한 모습으로 행복한 날들만 계속 되기을 기원합니다.
우리 냥이들 곧 건강한 모습, 이쁜 모습으로 화수분에 복을 가득 담아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곧 입양란에서 우리냥이들을 볼 수 있습니다.
ps. 우리 냥이들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에서검색어 천호도, 글작성자 pypee로 검색 ,
냥이네에서 글작성자 연두자두로 검색하시면
냥이들의 사연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여름부터 넝쿨째 굴러온 아깽이들과 정신없는 2012년을 보내고,
2013년은 천호동 냥이들과 정신없는 새해을 시작 했습니다.
이땅의 모든 생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복을 가득가득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입양해야될 아가들은 너무 많고 ....
아가들 다 좋은 엄마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