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들 너무 잘 있어요~~~ 양군은 래미랑 샤크를 돌아가면서 아주
잘 돌보고 있어요 긍데 사랑이랑은 아직두 웬수에요
털이 너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라
네마리다 미용 시켰어요 털 안미는게 더 이쁘긴 한데
담부턴 직접 미용 해줘야 겠어요
마취 하는것도 안좋을 것 같고 비용이 넘 부담스러워요 -0-
수의사쌤한테 완전 쫄라서 마리당 4만원에 하고
예방접종은 가게 위에 병원에서 하는데
거기서두 깎아달라고 해서 3만원에 해달라고 했어요
ㅎㅎㅎ 옷살때도 깎아달라는 소리 잘 못하는데 내일은 애들 3차접종 하는 날이엥
병원 갈때마다 2마리씩 데리고 갔다가 데려오고 또 두마리 데리고 가고
하는데 그날은 팔이 알이 베겨요 ;;;애들 몸무게 합이 대충 18키로에요;;
어쩜 더 나갈지도 모르고요 애들이 많이 컷어요 ㅎ 딴때는 그런 생각 안하는데
이럴땐 힘써줄 애인이 있었으면 좋겠구나 했어요 ㅜㅜ
뭐 애인을 힘쓸때만 찾는건 아니지만 그때마다 절실해요 ㅡ,.ㅡㅋ
양군이 아마도 질투를 하는진 잘때 사랑이가 팔옆 겨드랑이 쪽으로 와서 누우면
양군이는 반대쪽 겨드랑이쪽에 기대 자구요 레미랑 샤크는 제 양발 사이에서
꼭 거기서만 자요 ㅡ,.ㅡ 밤에 항상 가위 눌리는것 같아요 이불 위에 애들이 못 밖아둔양
그렇게 자니까 이불이 몸을 꽉 눌르고 몸이 너무 불편하지만
그래도 넘 사랑스러우니까 혹시 뒤척이면 애들 깰까바 불편해도 잘 안움직이게
되네요 강아지들은 강아지가 주인을 따라가는데 고양이 키우는 사람은
아마도 저처럼 고양이를 따라가는것 같아요 내 의도와는 상관없이 제가 양이들한테
맞춰가는 것 같아요 ㅎㅎ 생각하면 넘 욱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