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올렸던 노랭이 치료 후기 두번째입니다.
그간 설날부터 시작해서, 제 인사발령, 여자친구 및 아버님의 병 때문에 정신이 없었고
노랭이의 상태때문에 병원을 몇군데 돌아다니느라 이제서야 글을 씁니다.
지난번 글에서 말씀드렸던 신부전증은 치료가 되었으나 밥을 먹지 않았습니다.
다시 협력병원인 화신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하려 했으나, 아이가 스스로 먹지 않고 강제급여하는 음식들도
모두 구토를 하는바람에 치료가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고보협 담당자분 및 선생님과 통화 후, 하니병원으로 옮기기로 하였고,
시간적 상황때문에(회사는 여의도, 집은 월계동, 화신병원은 방학동, 하니병원은 목동)
다마스 퀵을 통해 아이를 하니병원으로 입원시켰습니다.
현재는 밥을 조금씩 스스로 먹고 있는 상태구요, 최초에 화신병원에 갔을때 4KG ->로얄동물병원 치료 후 3.6KG ->
하니병원으로 옮겼을때 3.4KG였던 몸무게가 다시 3.6KG로 늘어났습니다.
노랭이의 현재 상태입니다.
가장 문제였던 음식 섭취부분이 해결되어 가는 듯 하니 회복이 빨라지겠네요.
다음에 또 진행상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