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고양이

셋째랑 막내, 삐야와 깜돌군입니다.

by 쭈니와케이티 posted May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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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왔으니 벌써 6개월이네요.

삐야는 직장 부근서 눈 내리는 날 몇시간씩 울고 있다고 남편이 학원으로 그냥 안고 들어와 저랑 한바탕했었고..

깜돌인 시 보호서서 안락사 기일에 입양 예정자가 포기하는 바람에 제가 얼른 안고 왔고..

두녀석 모두 입양 보내려다 정들어 집에 들여 앉혔지요.

첨 부터 들이 의지하며 지내서 그런지 잘때도 꼭 붙어자고 이젠 깜돌이가 삐야보다 훨씬 큰데도

늘 삐야가 보살펴요.

중성화 수술도 둘이 함께했는데.. 어찌나 둘이 꼭 붙어 있는지 두마리 한몸이라고.. 펫피아서 다들 웃었어요..

 

450g의 몸으로 아파트 주차장서 포획된 깜돌인, 아직도 식탐이 많아 살이 많이 쪄서 걱정인데, 너무 어릴때 어밀 떨어져서 그런지

딴애들 몸을 빨면서 자구요. 이불에 쉬야하는게 특기에요.. 으휴~~ 말 다하자면 3박 4일이 모자랍니다만..

제게 안기는걸 너무 좋아하고 품 속에 파고 듭니다.

이러니 어떻게 야단을 치겠어요.. 그저 제 팔자죠..ㅎ

 

둘이 한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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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악질 대장이었던 삐야입니다.

너무 착하고   순해요.  쭈니 오빨 젤 좋아하죠. 시크한 쭈니도 감동해서

무뚝뚝했던 녀석이 이젠 삐야를 잘 품어 줄줄도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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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돌인 설쳐서 제대로 사진 찍은게 별로 없어요.

죄다 흔들려놔서.ㅋ~

 

고보협 통덫 오자마자 바로 들어가 주신거 한컷 ㅋㅋㅋ

 

DSCN1812.JPG

 

 

첨에 이랬던 녀석들... 많이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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