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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구조 치료한 고양이의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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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묘 치료
대상묘 향후 계획

 

 

보름 전쯤 치료 지원 신청을 했던 김포 이쁜이예요^^

오늘 완쾌가 되어서 퇴원했답니다.

 

입원 전에는 호흡기 질환이 심하게 와서

너무너무 걱정이였어요.

생각보다 완치도 오래 걸렸구요 ㅜ

 

그래도 병문안에 갈 때마다 예뻐지는 김포 이쁜이를 보면서 행복했답니다.

 

근데 보름을 입원한 터라 따뜻한 곳에 있다가 다시 길냥이 생활에 적응할 수 있을까.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날씨에 다시 감기에 걸리지는 않을까.

여러가지 걱정이 되어서 입양처도 함께 알아보고 있었는데

오늘 입양하신다던 분이 있으셔서 함께 병원에 갔는데

아이 보시고, 우선 임보부터 하시겠다며 데려 가신다고 목욕 날짜까지 잡아놓으시고 가셨는데

집에가시는 동안 마음이 바뀌셨다고 데려가지 못하시겠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너무 마음도 아프고 기분도 좋지 않았는데 한편으로는 입양보다 임보하고 싶으셨고,

냥이를 한번도 키워 본 적이 없는 분한테 입양을 가느니

차라리 제가 케어할 수 있는 공간에 있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 병에 걸린다면 제가 또 도와 주면 되니깐요!

 

오늘은 밤에 날씨가 추우니깐 구조에 도움 주셨던 다른 분의 집에서 하루 재우고

내일 방사하기로 했어요.

 

이제 건강하게 다시 지내기만 기도해야겠어요.

 

도움 주신 고보협과 하니 동물 병원에 감사드립니다^^

 

 

 1.jpg 

 

발견 당시 모습이예요. 눈과 코에 딱지가 얹어서 숨도 못쉬고 있었고 밥도 못먹어서 말라있었어요 ㅜ

 

d.jpg 

 

나아가던 김포예쁜이예요^^

입원 한 김에 tnr로 함께 진행했답니다.^^

 

 

 

 

 

 

  • ?
    바아다 2013.03.02 01:34
    속상하셨겠어요.
    그래도 이쁜이가 건강해진게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앞으로 아프지 말고 이름처럼 계속 이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바랄께요~ ^^
  • ?
    은총이 2013.03.02 07:14
    정말 이름처럼 예쁜 아가네요.
    이쁜이가 좋은 가정에 입양되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내동생 사랑이님과 같은 좋은 엄마가 옆에 있으니 행복한 것 같아요.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이쁜아, 이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라.
  • ?
    푸딩이 2013.03.02 15:18
    예쁜이..이름처럼 예뻐요^^
    그동안 고생많으셨구 울 예쁜이도 고생했어요. 잘견디고 완치된 예쁜이에게도 돌봐주신 사랑이님도..그리고 무엇보다 하니동물병원장님께..모두모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 ?
    마마 2013.03.02 22:18
    맘상하셨겠어요 그래도 가까이서 돌볼수 있으시면 다행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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