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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에서 한국고양이 보호협회를 치니

 홈페이지 여는 바로 아래 기사가 " 동물도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

 현대불교에 기재된 기사가 실려 있어요 ~

부처님의 고뇌의 시작과 가르침이 인간에게만 적용 되는 것이 아니고

연기적으로 연관된 모든 생명의 해탈과 해방을 위한 것이라고 ....... 

그래서 불제자들은 동물에 대한 깊은 연민을 넘어서 그들이 생존할 수 있는 권리를 고려 해야 한다고 ~~

종교인의 마음 자세가 이러 해야 하거늘 ............그런데 .....

어제 저녁에 다른 단지내에서 애들 밥주고 있는데 중년  부부가  쌍으로 밥을 주지 말라며서 (몇번 봤거든요 )

여자 왈 ~자기는 절에 나간다면서 ~ ~ 그래서 저도 절에 나가요 ~반갑다 하니 ~정색 하면서

 여기와서 고양이들 밥주지 말라고 ~애들이 몰리니 한곳만 주라나......

한곳만 주면 더 몰려서 분산해서 주어야 한다고  했는데 .........

남자는 냄새가  나서 싫다 하고 ... 여자는 경비아저씨들이 쓰레기를 치운다냐.....

사실 밥그릇은 고정으로 놓고 있거든요 ...... 

저는 계속 애들 왜 밥 주어야  하는지  큰 소리 내고 ~

그러다가 부부가 뒤돌아서  가길래 목청껏 그들을 향해  " 부처님의 자비를 베푸세요 요 요 ~~~ "

정말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작은 생명들의 목숨과도 달린 밥을 주지 말라는 말을 내밷을 수 있는지 ~

오늘도 그 부부를 만나면 부처님의 참 가르침을 귀가 아프게   쏟아 낼 겁니다 ^^

 

  • 소 현(순천) 2013.03.07 13:03
    잘 하셨어요.
    부처님의 가르침 자비..그리고 보시를 떠올리는데 사람한테가 아닌 동물한테도 보시
    하는게 머가 불만인지...저는 요 제 주변 사람들 교회건 절이건 다닌담서 길고양이에게 밥주는 나보고 뭐라 하면 저는 핏대 올리고 싸웁니다.
    난 헌금도 시주도 안한다...대신 살아있는 생명한테 한다..
    그것도 적선이라 생각 하면 된다.....그 작은 배려 하나도 못함서 절에 가서 시주 하지 마라
    헌금하면서 뭐라 하지 마라고 일침 놓지요.
  • 호랑이와나비 2013.03.08 09:47
    저도요 ^^ 완전 공감 입니다 ~
    요즘은 돈 만원이면 애들 캔이 몇개인데 ~~그런 생각만 해요 ㅋ
    그런 사람들은 종교를 왜 믿나 몰라요
  • 전 입이 좀 험해요.
    예전에는 아주 조심스럽게 말을 하고 했는데
    사람이 조심하면 되려 깔보더란거.
    그래 이젠 아주 험한말도 기냥 해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웬수를 사랑한다고라고라????
    에라이 조그만 길짐승하나도 사랑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무신 똥밟는소릴하노.
    아주 위선을 떨구 다녀요..
    뒤에서 치자보구 무식하게 말한다구 손가락질깨나 하겠죠 머.
    그까이꺼 손꾸락질이 뒤통수 뚫고 나오나요.
    하고싶은말은 해야죠머.
  • 호랑이와나비 2013.03.08 09:58
    저도 사람들이 보기엔 조용하고 말 없을 사람으로 보는데
    한번 폭발 하면 목소리 커지고 물불 안가리고 뛰어 들어요 ㅋ
    사람이 조신하면 깔보는 덜된 인간이 많아서 진짜 목소리 커야 깨갱하더라구요 ^^
  • 마마 2013.03.07 14:29
    어디다 부처님 이야기를 해대는겨 불자들 욕먹이는 소리하네요
    제가 아무리 날나리 신자여도 부처님 말씀은 따르려고 얼마나 노력하는데 그사람 부처님 뜻도 가르침도 듣지도 보지도 못했나 봅니다
  • 호랑이와나비 2013.03.08 10:01
    어제 밤에 그 부부가 나오길 기다렸는데 안보이더라구요
    보면 한바탕 하려 했는데 .....그들은 가르침을 뒷전이고 아마 자신들 복만 빌러 다닐껍니다
    다음에 만나면 불자 욕먹이지 말라는 말 해야 겠어요 ~~
  • 은이맘 2013.03.07 17:00
    종교인 입네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이도 야박해요~~
    그들이 하는말 인즉, 세상의 모든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 먹으라고 만드신것들이다~~~
    아이고...답답해요.
  • 호랑이와나비 2013.03.08 10:06
    어찌보면 종교인이라는 사람이 더 야박하고 사랑을 베풀지 못하더라구요
    주변에서 있는 사람들을 보더라도요 ~~하느님이 어떤 분이신데 ~
  • 미카엘라 2013.03.07 17:46

    살면서 느끼는게
    종교하고 동물사랑하곤 별개인듯 해요.
    죙일 기도만 하는 어느분이 ... 내가 애들 챙기는걸 보고...괭이들 밥주는짓을 왜 하냐고 해서
    그분이 싫어졌어요.
    이젠 괭이들 구박하는 인간들과는 끝이에요.끝. ㅎㅎㅎㅎ

  • 호랑이와나비 2013.03.08 10:25
    나도 그래요 ㅋ
    인간관계에서 이제는 고양이 밥을 왜 주냐는 지인이 있으면
    다시 한번 그사람을 생각 하게 되고 ~~관계를 유지했던 그마음이
    점점 소원해 지고 싫어지게 되네요 ㅠ
  • 윤회 2013.03.08 08:38
    전 예전에 법당에만 앉아있으면 마음이...너무평온했어요
    친정엄마 냄새도 나는거같고 ㅠㅠ
    지금은~~~멀어졌어요 ㅠㅠ
    가까운절에 스님이....삐쩍꼴은ㅠㅠ 냥이 뒤쫒는거 본뒤로 ㅠㅠ
    정말 종교와 동물사랑은 별개이어도....적어도..측은지심은 지녀야할텐데...
  • 호랑이와나비 2013.03.08 11:26

    그런 스님이 있는 절은 가지 말아야 돼요~
    옛스님들은 걸어 다닐때도 개미나 작은 생명체도  밟아 죽일까봐
    살펴서 다녔는데 ~~도를 벗어난 땡중이네요 ㅠ

  • 터프리 2013.03.08 22:14
    모든좋교의기본윤리는 생명존중아닌가 생각하는데,,,
    근대 동물사랑하곤 종교는 별개인거같아요,,,
    덧글읽어보니 다들 공감하는 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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