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원

준비 회원

2013.03.14 02:31

지난번

조회 수 842 추천 수 0 댓글 9

제가 사는곳에서 길냥이한테 밥주다 누가 신고하면 벌금내야한다고 하는글 올렸잖아요..(제가사는곳은 바르셀로나지방의 한 작은 동네입니다)그래서 인터넷에서 이곳 동물보호협회를 찾아서 멜을 보냈다고요... 그런데,, 애석하게도 아직까지도 답신이없네요.. 거기다 저도 애들키우느냐 정신없이,, 그래도 계속 기다렸었는데.. 다른 협회에도 한번 멜을 보내야하지 않을까 생각중이구요.. 여하튼, 그래서 지금까지 애들 밥 못줬냐구요? 그럴리가요,, 계속 주고있구요, 같은곳에서 밥주시는 할아버지하고는 만날때마다 반갑게 인사도하구요, 밥주는 장소도 또 한곳 발견했구요,, 다만,  너무 눈이 많은 동네 중앙에 있는곳에는 그전처럼 맬 못주고요, 일주일에 두세번씩 밤마다, 남편하고 차타고가서 얼른 많이 주고 온답니다(차를 타고가면 2분걸리는데 사람눈에 안띄우게요). 다행히 지금까지는 별일없어요.(계속그래야할텐데요..) 협회에서 답신을 받았다고 좋은소식을 보내야했는데.. 여하튼, 전계속 할수있는한 할것이구요. 오늘은 비가많이 왔는데, 오늘밤도 남편하고 다녀올계획입니다.

  • 마마 2013.03.14 08:37
    세상에나 감사하구요 조심하시고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어린왕자 2013.03.14 18:58
    다른 동물보호단체를 찾아서 보내야 하는데, 이것저것 사는게 바쁘다보니, 시간을 잘 못네요.. 그래도 해봐야죠. 감사합니다!
  • 미카엘라 2013.03.14 08:53
    힘든 상황에서도 애들 밥주는걸 멈추지 않으시니 감사할뿐이네요.
    힘내세요~^*^
  • 어린왕자 2013.03.14 18:59
    감사라뇨.. 저는 냥이밥안주는 사람들 벌금내는 세상을 꿈꿔볼랍니다! 힘주셔서 감사합니다!
  • 호랑이와나비 2013.03.14 10:02
    어찌 되었는지 궁금 했었는데 ~~
    동네 좋은 할아버지가 있어 눈인사 하니 상상만으로 기분 좋으네요^^
    그 먼곳에서도 손 놓지 않고
    남편분과 함께 동행하시는 그모습도 넘 아름다우시구요
    화이팅 !!
  • 어린왕자 2013.03.14 18:55
    네... 솔직히 여기 동네와서 여기저기 냥이 밥주시는 분들 많이 뵜어요. 말은 잘안통해도 서로 흐믓한 인사도 나누구요..그래서 한국보다는 냥이인심좋다고 생각했는데, 냥이 안좋아하는 민원인들땜시 동사무소에서 할수없이 벌금제도를 만든듯하다고.. 누가 신고만 안하면 되지만, 그래도 왕 짜증입니다!
  • 소립자 2013.03.14 11:22
    바르셀로나에서~~수고많으셔요.
    작년에 바르셀로나에 딸아이가 여행을 갔었는데
    길고양이 사진을 찍어 카톡에 올려줘서 봤어요.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이랑 비슷하더군요..
    바로 그 고양이들한테 한국엄마가 밥을 주고 있군요^^
  • 어린왕자 2013.03.14 18:57
    뭐, 한국냥이 스페인냥이 어디사는 냥이나 다 사랑스러운것 아니겠습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
  • 바아다 2013.03.15 00:59
    그 사연 올리신지 꽤 된 거 같은데 아직도 답신이 없다니 답답하시겠어요.
    여기나 거기나 캣맘들 사정은 비슷한게 괜한 동질감이 드네요..ㅎㅎ
    그리고 가능한 많은 단체에 메일을 보내는게 좋지 않을까요.
    암튼 빨리 좋은 소식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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