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끝나자마자 세녀석이 4일동안 실종되면서 답답한 마음에 뽐뿌에 올렸던 글이지만
모두 무사히 돌아와서 예전글에 대한 근황차원에서 사진 첨삭하여 올려봅니다.
https://www.catcare.or.kr/1404686
먼저 산냥이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라면과 과자를 먹고 살아서 가족중 체격이 가장 작았지만 사려깊고(?) 항상 유쾌한 노랭이
명품옷만 고집하는 노랭이
봄볕에 노릇노릇해진 노랭이
이쁜 얼굴에 언제나 부비부비로 환영해주는 다정다감한 이쁜이
장난끼가 넘치는 개그냥 영자.
이 모든 것의 시작인 엄마냥
어릴때부터 엄마냥이 같이 데리고 다니는 순덕이.
점심와쩌염 뿌우!
친환경 천연 소나무향함유 스크래쳐
눈오는 날의 고양이풍경
컴백홈
도닦냥
냥트리스
장난걸었다 낭패보는 노랭이
잠깐! 사진좀 찍고..
요즘은 네녀석들의 숨막히는 추격전, 치열한 난투극, 뜨거운 애정극을 보고 있노라면 내려가는 발걸음을 옮길때마다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
아무쪼록 이 풍경이 오래토록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