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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3.03.15 21:03

우리 대산이의 후기입니다.

조회 수 4794 추천 수 0 댓글 12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대산이 아빠입니다...

대산이가 퇴원을해서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글을 읽기전 이게 뭐지? 하시는분들은 https://www.catcare.or.kr/1501625 이 링크에 들어가 글을 먼저 읽어보세요.

잊지못할 깊은 상처를 모두 씻어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대산이를 소개합니다.

무척 아플만도 한데 꾸욱 참고 버텨내준 대산이에게 말로 표현은 못하지만 정말 너무나도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대산이에게 큰 도움이 되어준 닥집고양이 , 엄마의정원님 정말 이 은혜 잊지않겠습니다.

아직 퇴원하고 집에온지 얼마안되 낯설어서 그런지 아직 막 뛰어다니지도 않고 구석진곳을 더욱 더 좋아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순진하고 애교많고 입만 가져다 대면 뽀뽀를하구요.

아침에 일어날때나 퇴근할때 나비를 부르면 뛰쳐나와서 제 다리에 자기 몸을 비빕니다.

정말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식성 하나는 대단합니다...ㅎ.......ㅎ.........

IMG_20130312_215024.jpg

 

나비 퇴원하고 닥집고양이 님이 데리고 계시다가 집으로 가져와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ㅎ

나비집도 엄마의 정원님께서 사주셧어요 !

 

IMG_20130315_195347.jpg

 

막 침대밑에 잇다가 나온 사진이네요...정말 구석진곳 좋아하네요....ㅎ

 

IMG_20130315_195243.jpg

 

여전히 대단한 식성입니다......줘도 줘도 끝이없습니다...밥..값....하.....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귀엽습니다 얼마든지 사줄껍니다~

 

IMG_20130315_202748.jpg

 

심심한가 자기 꼬리를 핥고 물어 뜯네요..참 희한한 놈입니다...

육포도 먹지 않고 막 물고 던지고 뜯고 이럽니다...귀여워 죽겟습니다...

 

IMG_20130315_202719.jpg

 

지금 글쓰고 잇는거 보고잇길래 찍어서 바로 올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나도 귀엽죠? 모니터에 자기가 잇으면 얼마나 놀라울까요...와....

전 나비 모든게 좋지만 저 뚱뚱한 발이 너무나 귀여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해서 후기를 마칩니다....

치료비 지원해주신 고보협 관계자 분들과 응원해주시고 힘내라고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과

항상 어려운거나 모르는거있으면 귀찮게해도 아무런 내색안하시고 가르켜주시는 닥집고양이님과

나비집과 치료 등 여러모로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신 엄마의정원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모든게 잘풀리고 이렇게 귀여운 대산이가 제 앞에있습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시고 냥이들과 좋은 추억만드세요 ^^....

  • ?
    마마 2013.03.15 21:20
    대산이 소식은 가끔 들었어요
    건강해진게 얼마나 기특한지요
    찹쌀떡 발 이쁘지요 대산이 통통하니 정말 이쁩니다
  • ?
    소풍나온 냥 2013.03.15 22:12
    발만 보면 거묘타입인데요....
    건강해져서 다행입니다 ^^
  • ?
    미카엘라 2013.03.15 22:33
    옆에서 도와주신 분들도 너무 감사드리고
    대산이와 사랑에 빠진 박태길님께도 박수보냅니다~
    사랑스럽고 귀엽다 귀엽다 하시는게 왜이리 듣기 좋은지요. ㅎㅎㅎ
  • ?
    모모이모 2013.03.15 22:39
    너무 너무 예뻐하시는게 눈에 선하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예뻐해주시고 잘 보살펴주세요.
  • ?
    엄마의 정원 2013.03.15 23:15

    입원해있는 동안에 병원에서 어찌나 귀여움을 많이 받았는지
    데리고 오는날 병원식구들 모두 섭섭해하더군요^^

    병원에서 대산이를 나비야라고 불렀어요^^
    무엇보다 그 큰 상처들의 아픔에도 천진하고 착하게 이겨내준 대산이가 너무도 장합니다.
    에옹하는 그목소리가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또 모습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대산이네 가족 모두에게 행복가득하길 기도합니다.

  • ?
    닥집 고양이 2013.03.16 02:54
    오~~홋~
    대산아~~~!!
    이제 아픔과 공포는 빨리 잊어 버리고
    엄마 아빠랑 형님들 하고 이세상 다할때 까정 행복 해야 된다.
  • ?
    호랑이와나비 2013.03.16 09:45
    역시 음악과 함께 대산이의 소식 ^^넘 반갑고 대산이가 이제 완치 돼서 기쁘네요
    동그란 녀석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고 ~오동한 발모양새도 귀여워 ^^
    오래 오래 대산이와 행복하세요 ^^
  • ?
    소립자 2013.03.16 20:48
    대산이 소식이 안올라와서 조마조마했었어요..
    상처가 심하던데 잘 치료가 안되는 건가...
    그러다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보니 정말 안심이 됩니다..
    대산이 살리기에 힘쓰신 모든 분들...감사합니다~~~
  • ?
    터프리 2013.03.17 10:43
    대산이가건강하게퇴원을했군요,,,
    안좋았던기억다잊고행복하게살길바래요,,,
    대산이도움을주신분들도넘감사해요^^
  • ?
    북극곰 2013.03.17 20:17
    대산이 이제 아프지말고....건강하게 사랑받으면서 지내^^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 ?
    소 현(순천) 2013.03.18 12:17

    이제 대산이 행복하고 아프지 말고 배고프지 않고.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구석에 덜 숨겠지요.
    자신이 얼마나 사랑 받는 고양이란걸 깨달으면 금방 좋아 집니다.

  • ?
    홍단이맘 2013.03.20 21:18
    대산이만 보면 눈물이 나네요. 그렇게 큰 상처를 입고도 잘 견뎌내고, 이제 행복한 분들과 가족이 된 대산이, 치료해 주신 분들, 구조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일 결심을 하신 분 모두 너무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대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행복하세요. 꼭 복 받으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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