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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길냥이사진관

내사랑길냥이
2010.10.21 22:45

하악군과 그의 일행들

조회 수 371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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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H  O  T  O  B  Y  M  I  M  E  C  A  T  T E  R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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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동네..마포구..거리를 대낮에 걸어보다.. 반심..기대찬상태로...

그들이 있을까..

 

역시나.

있어줬다..

 

항상 그 자리에...

있을듯한 그 자리에..

야옹이도 대낮은 너무 따가웠나보다.

이번에..누구네 근사한 차 아래서 햇빛을 벗어나볼까나...

 

그러다가도..

내가 던져주는 사료 몇 스푼에..

안그런척..야옹이 아닌척...

슬그머니....한발짝 한발짝..

다가온채..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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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의 아빠..

이녀셕이 밥을 먹는 모습을 본적은 없다..

항상..사료를 그릇에 담아주면..

'샤샤'와...그의 가족들이...

조용히..다가와

사료를 잡숴주면..

아빠 야옹님은..

어디선가..

조용히 바라봐준다..

 

그저..

바라보기만 해주는것..

 

그것으로도..

저렇게..

배부른 얼굴로..

흡족한 모습으로..

계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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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샤'의 가족 구성원 중 하나...

나는 누군인가..

'이름도 안지어줘놓고.. 왜 맨날 사진을 찍어가는건가..당신은..'

오늘은 허락좀 받아봐야겠다...

이놈은 아직은..날 보면..'하악..;'거려..

이름을 ...아니.. 애칭을,..'하악군...'으로 지어줬는데..

가끔...'샤샤'의 소녀다운 모습이..성숙해져 있을때쯤..

낯설다..싶다가도..

이녀석의 '하악....'거리는 모습으로..

그를 알아본다..

'얜...누구야?'

'하악군...'

 

항상 나만 보면..'하악..'거려주시는..

너무도..고맙다는...-_-;

 

 

 

 

  • ?
    박달팽이 2010.10.22 10:10

    ㅋㅋㅋ...첫번 사진 한장만 보고...어라 ....하악군만 보이네....숨은 그림 찾기군...에.....큰눈...더 크게 뜨고 찾아 봐도 ...히잉~~ 없다.....포기하고 아래로 내려 가니....허걱.....그 일당들이 죽~~~  이런걸 낚였다고 하는건가?

  • ?

    아빠냥이.. 특히 대장냥이들은  부인들  먼저 챙기더라구요..  울 집도 큰소리로 지가 불러 내구서는  부인 먼저 먹이던 왕초가 있었는데...강제 중성화 당하곤...지금   개털~~ㅠ.  고등어 패밀리~~포스가 햇살아래 자~~악~~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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