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하고 오늘 면회 다녀왔어요.
귀 컷팅 보이시나요?
티는 나지만 이상하지 않게 잘 잘라주셨더라구요^^
기운없어보이는건 우리가 좁아서 그럴꺼래요
덩치가 커서 큰 우리에 둬야되는데 성질이 더러워서(라고까지는 말씀안하셨지만) 문을 활짝 열고 청소해야되는 큰 우리에
넣을 수가 없다시네요.....
밥 줄때에도 까칠하대요.....ㅡ ㅡ;;
절대 친화되서 필히 입양해야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 듯.......;;;;;;;
다른 검사결과도 이상없구
수술자국 아물면 다음주중에 퇴원 가능하다 합니다.
집에서 요양할 환경이 안되서 퇴원하면 바로 방사할려구요.
정말 이 녀석 혼자 수컷이었는지 (다른 냥이들은 암컷이구요)
몬테가 없으니 골목이 조용하네요.......
다시 돌아오더라도 쌈박질 그만하고 조용히 지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퇴원해서 이젠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바라며 다른아가들과도 잘지낼꺼라 생각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